지역인재육성 위한 열기 겨울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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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육성 위한 열기 겨울 녹였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1.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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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출향인·기업 등 장학금 기탁 줄이어

(재)홍성사랑장학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장학기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이달 들어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김영진)의 10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홍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조해명) 2000만 원, 노석순 홍동면 명예면장 2000만 원, ㈜홍성브레이크(회장 이창묵) 500만 원, ㈜아킨스(회장 정인승) 1000만 원 등 기업체와 출향인, 군민 등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는다고 밝혔다.
노석순 홍동명예면장은 서울에서 원영건업(주)을 운영하면서 2013년과 2014년에도 각각 1000만 원씩을 기탁했다. 올해에는 장학금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4000만 원을 쾌척했다. 은하면 유송리 출신 기업인 정인승 아킨스 회장은 지난해에도 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 같은 장학금 기탁 열기는 장학회가 2018년 홍주지명 천년을 맞아 백년대계인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홍성사랑장학금 100억 모금 운동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군민들도 지역 인재육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책임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모금이 활성화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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