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창작집단 끌, 난치병 학생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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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창작집단 끌, 난치병 학생 성금 전달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1.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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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카페 수익금 34만여 원 등

생활창작집단 끌(이하 끌)은 지난달 4일 홍성읍 마라의샘에서 ‘꿈꾸는 공작단’ 프로젝트 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은 전시회에 이어 본지 404호(10월 29일자)에 소개된 바 있는 급성척수염을 앓고 있는 정수(가명) 군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경매 등 성금모금 행사가 개최돼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일일카페에서 끌은 ‘꿈꾸는 공작단’ 프로젝트 진행 소개 영상 상영 및 제작한 의자를 전시했으며, 전시된 의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시회에 이어 난치병 학생 치료비 마련을 위한 경매 등 치료미 모금행사를 벌여 총 34만8000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끌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정수(가명) 군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달 24일 성금을 전달했다.
꿈꾸는 공작단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길익균 씨는 “굼꾸는 공작단 프로젝트는 아동들에게 자신이 꿈꾸는 의자를 함께 만들어 줌으로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주는 사업”이라며 “아이들의 꿈이 다른 이들에게도 꿈을 꾸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했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 공작단’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후원하는 문화이모작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직접 상상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의자를 목공을 하는 어른들과 함께 만들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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