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한파 수도관 동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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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한파 수도관 동파 주의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2.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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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동결·동파 등 26건… 계량기 등 보온재 보강해야

갑작스런 한파로 상수배관 동결, 수도계량기 동파 등의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홍성군수도사업소(소장 김종수)는 이달 초부터 지난 26일까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21건의 상수배관 동결과 5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등의 사고가 발생해, 복구를 위해 직원 및 협력업체까지 주말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사업소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한파의 지속으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등의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보고 동파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겨울철 동파 예방요령은 △보온이 미흡한 경우 보온재(헌옷 등)채우기 △기온이 떨어질 때 보온상태 재점검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비닐 등으로 밀폐하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흘려보내기 등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헤어드라이기의 약한 온풍이나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해 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서서히 녹여주어야 하며, 동파가 확인될 경우 즉시 수도사업소(041-630-9713)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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