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5시…향군회관서 출판기념회
전 홍성군체육회 부회장인 김재천 씨가 시인으로 등단해 첫 시집 ‘그리고 남아있는 것은’<사진>을 펴냈다. 김 시인은 시인 이상에 대한 기사를 읽고 그의 시에 매료돼 홀로 시를 써오다 2012년 ‘문학예술’ 신인상을 받으면서 등단했다.
김 시인은 첫 시집을 펴내며 “시 속에 나의 모든 것이 용해되어 있다. 사춘기때부터 60세를 넘긴 지금까지 시문학에 덤벼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아까워서 였다. 한편으로는 나의 정신세계가 다른 형이상학적인 정신세계보다 앞서고 절대적이었다고 보았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와 소금출판사에서 나온 ‘그리고 남아있는 것은’ 시집은 총 71편이 수록됐다. 김 시인은 오는 18일 향군회관(청담웨딩홀)에서 오후 5시에 출판기념회를 연다. 문의는 010-5457-37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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