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치권 세대교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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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정치권 세대교체 필요해"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4.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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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경 군수후보 기자회견

자치분권·행정분야 발표

더불어민주당 최선경(49·사진) 홍성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급이상 여성 고위공무원의 비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자치분권·행정분야에 관한 공약을 발표하면서 최 후보는 “여성 공무원들에게 승진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은 기획·예산·인사·감사부서 및 실국 주요 부서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읍·면장의 예산편성권 보장 △청년, 여성,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 원탁회의 정기화 △ 임기내 홍성군 비정규직 정규직화 △ 책임행정제 도입 △노동복합도시 성격에 맞게 농정국 신설 △민관이 함께하는 을지로위원회 운영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을지로위원회는 군수가 위원장이 되고 의회와 시민위원으로 구성해 상시적으로 운영하면서 노동착취, 이주노동자 처우 개선, 부당노동행위 감시, 임차인 보호, 생활임금 현실화, 대기업 체인점보호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지자체가 직접 나서서 해결한다는 것이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관료 출신 행정전문가 자유한국당 김석환 후보와 바른미래당 채현병 후보가 이끌었던 지난 12년의 성과를 군민들께서는 엄중하게 평가하게 될 것”이라며 정치권의 세대교체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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