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 장군의 정기 이어 시위를 당기다
상태바
최영 장군의 정기 이어 시위를 당기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19.09.28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영장군 탄신 기념 제14회 전국남녀궁도대회
제14회 전국남녀궁도대회 실업부 선수들의 개인전 장면.

홍성 홍무정(사두 김교성)이 주관하고 홍성군, 홍성군체육회, 충청남도궁도협회가 후원하는 ‘최영장군 탄신기념 제14회 전국남녀궁도대회’가 홍주종합체육관 홍무정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성공리에 일정을 마쳤다.

전국에서 궁사들이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전·단체전을 노년부(65세 이상), 장년부(만 18세 이상~65세 미만), 여자부(만 18세 이상 여성)로 나눠 진행됐고 이와 별개로 실업부가 개인전을 했다.

경기는 3순(한 순당 5발, 총 15발)을 쏴서 많이 명중시킨 사람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지는데 동률일 경우엔 각궁(전통 합성궁), 죽시(대나무로 만든 전통 화살)을 장비로 쓰는 사람이 승리에 대한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단 15발 모두 맞춘 1등의 경우(15시 15중)엔 이러한 장비의 차와는 상관없이 비교전에 출전한다.

비교전은 동률인 사람들이 모여 3순을 쏴 많이 맞춘 사람이 해당 순위를 차지하는 규칙으로 가장 높은 순위부터 비교전으로 순위를 정한다. 한편, 단체전 1위는 옥천 관상정, 개인전은 △노년부 1위 주해응 선수(천안 천궁정) △장년부 1위 최진권 선수(창녕 용산정) △여자부 1위 오향숙 선수(여수 무선정), 실업부는 이일규(대구시청) 선수가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