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하얀꽃 첫사랑 딸기' 첫 출하식 가져
군의 친환경 딸기 브랜드인 '하얀꽃 첫사랑 딸기'가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영희)에서 육성하고 있는 신활력딸기연구회(회장 박관양)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회원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얀꽃 첫사랑 딸기'의 출하식을 갖고 첫 출하를 시작했다.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하얀꽃 첫사랑 딸기'는 겨울철에 만나는 색다른 맛으로 도시민들로부터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왔는데, 올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활력딸기연구회 박관양 회장은 "'하얀꽃 첫사랑 딸기'는 국내산 설향 품종으로, 우리 군은 지역적 특성으로 해양성기후에 일교차가 비교적 높고 바람이 잘 불어 딸기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최고의 고품격 딸기를 생산함으로써 지역의 농업소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활력딸기연구회는 그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신활력농업대학 딸기과정을 졸업한 딸기연구회원 80여명이 모여 구성된 연구회로 2008년 창립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전문교육에서 얻은 지식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천적을 활용하여 병충해를 방제하는 등 친환경농법으로 딸기를 생산하는데 주력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