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향상 도모 위해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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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향상 도모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12.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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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설향' 딸기묘 2만5000주 공급예정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영희)는 국제 로얄티 대비를 위해 조직배양 증식한 설향 품종의딸기묘를 2차 분양 중에 있다.

지난 3월, 1차로 1만5000주를 80여 농가에게 모주로 분양한데 이어 금월 2차로 1만2000주를 딸기 육묘장 시설을 갖춘 농가 및 농업기술센터 신활력 대학 딸기반 졸업생, 작목연구회원 등 50여 가구에 분양한다.

농업기술센터의 딸기묘 분양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국제 로얄티 지출 대체효과를 통해 군 딸기묘 생산의 기초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항면 공리에서 딸기를 재배 중인 이교영(남․56세) 씨는 "국제 로얄티 문제로 걱정이 컸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미리 대처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두 차례에 걸쳐 2만5000주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우량 딸기묘를 분양 받은 농가를 중심으로 우량묘 생산 교육 및 기술지원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육묘장 시설에 지원을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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