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09 회계연도 지방재정 분석결과 '우수' 평가를 받아 2011년도 보통교부세 자체노력액 32억 5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에서 통합재정수지비율, 부채관리, 낭비성 지출 절감노력, 자체세입확충 노력, 예산 집행율 등 20개 지표로 나눠 평가 됐다.

이런 세부적인 평가과정을 통해 '우수' 등급을 받은 군은 재정이 그만큼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대외적인 확인을 받은 것으로 그 뜻이 남다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국ㆍ도비 확보 등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해 낭비성 지출을 절감하고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운영실태 분석은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에 의한 자율통제와 자치단체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치단체의 재정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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