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게 신뢰받는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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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에게 신뢰받는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1.01.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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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호 신임 홍성군부군수

"도청이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충남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

홍성군부군수에 충남도의회 총무담당관을 역임한 송진호(58) 부군수가 취임했다.

지난 3일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송 부군수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전제한 뒤 올바른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맡은 바 소임에 헌신하는 모습과 서로의 화합과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 부군수는 공직내부의 신뢰가 없다면 군민에게도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공직자들에게 신뢰를 쌓아가는 공직풍토를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송 부군수는 "홍성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직자 개개인의 특성과 능력이 서로 조화를 이룰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군민의 봉사자로 거듭 날 것을 당부하며 "자치단체 간 무한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남보다 한 차원 높은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맡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부군수로서 열정과 노력을 다해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해 일하는 직원이 대접받는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부군수는 대전출신으로 대전상업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한 후 1973년 대덕군에서 공직에 첫 입문했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소장, 충남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충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충남도의회 총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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