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한우 고급육 품평회 열려…대상 주기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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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한우 고급육 품평회 열려…대상 주기로 씨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0.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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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등한 맛과 우수한 품질로 전국 최고 수준


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단장 최창수)이 지난 13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8회 홍성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열었다.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고급육품평회에는 홍성군의 총 12농가 23두의 한우가 출품하여 경쟁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심사위원들이 농림수산식품부고시 ‘축산물등급판정세부기준’에 의거 출품축을 심사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품평회 평가프로그램에 따른 항목별 채점 요령에 의거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에서 대상은 주기로(홍동면 월현리)씨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전병성(은하면 유송리) 씨가, 우수상은 이대근(장곡면 산성리), 맹영호(결성면 금곡리)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 중 대상을 받은 주기로 씨의 소가 1000만 원 정도의 가격을 기록하는 등 이번에 수상한 한우는 모두 A++ 등급판정을 받으며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 윤성호 팀장은 “이번 품평회의 시상식은 연말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날 행사장에서 즉석 시식행사 및 한우판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한우는 생산에서 도축,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하고 질 좋은 고급육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내에는 총 490여 농가가 참여해 약 2만두의 홍성한우가 등록,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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