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삼준산 아래 젖과 꿀이 흐르는 마을 삼준산 아래 젖과 꿀이 흐르는 마을 갈산면 가곡리 동막마을은 서산군 해미면과 고북면의 경계에 접한 삼준산(三峻山) 바로 아래 있다. 옛날부터 워낙 골짜기가 깊어 홍성군에서는 가장 오지 중 오지에 속한 산간벽지였다. 해발 490m의 삼준산은 홍성군에서 오서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높은 산봉우리 세 개가 형제처럼 나란히 걸쳐 있다고 해서 삼준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가난한 마을에 일어난 농업혁명동막은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흔한 자연부락의 지명으로서 여기도 나름대로 유래가 있다. 마을 입구 동쪽으로 길게 뻗어내린 산줄기가 막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기도 하고, 동쪽 산줄기에 산막이 있다고 해서 동막으로 불려졌다는 해석도 있다. 또 동쪽 산줄기에 군막이 있었기 때문이라거나 마을에 돌이 많아서 그렇게 불려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9-15 09:19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배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배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배 시원 달콤한 맛이 일품인 배는 3000년 전 재배되기 시작했고, 배의 맛에 반한 그리스의 역사가 호머는 ‘신의 선물’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배는 껍질이 팽팽하며 묵직한 것을 고르고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배에는 칼륨이 사과보다 많다. 보관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 통조림, 잼, 배숙 등을 만들어 먹는다. 특히 배잼은 여러 음식과 잘 어울려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쓴다. 연육효소가 들어 있어 고기를 연하게 할 때 갈아서 넣기도 한다. 배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과일이며 변비 예방에도 좋다. 배에 많이 들어 있는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9-13 09:11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고추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고추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고추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발육에 알맞은 온도는 25℃ 정도다.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말린 고추와 풋고추용의 2가지로 나누며, 사자·라지벨·피멘토 등의 피망 고추가 있다. 한국의 고추 종류는 약 100여 종에 이르며 산지의 이름을 따서 영양·천안·음성·청양·임실·제천 고추 등으로 부른다. 잎은 나물로 먹고 풋고추는 조려서 반찬으로 하거나 부각으로 만들어 먹는다. 고추의 매운맛은 ‘캅사이신’이라고 하는 염기 성분 때문이며 붉은 색소의 성분은 주로 캅산틴이다.고추부각1. 고추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반을 가른다.2. 반을 가른 고추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비닐봉지에 넣어 튀김가루를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9-06 09:16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대하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대하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대하 대하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 나는 것과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다. 대하는 깨끗이 손질해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 대하를 손질할 때는 등 쪽 두 번째 마디에서 이쑤시개를 이용해 긴 내장을 빼내고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는다. 대하는 찜, 구이, 튀김, 전 등과 새우젓으로 이용되며,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대하에 부족한 비타민 C와 섬유소를 양배추가 보충해줘 함께 섭취하면 좋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8-30 09:20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무화과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무화과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무화과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육식을 한 뒤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를 도와준다. 또한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 좋으며 피신이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작용을 촉진한다. 무화과는 갈라진 부분이 건조되지 않고 열매의 적갈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무화과는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말려서 보관하는데, 생무화과를 레드와인에 조려서 냉장 보관하면 며칠 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1kg 1만 원/홍성농협하나로마트 8월 21일자 기준)무화과 샐러드1. 잎채소를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해 한 입 크기로 자른다. 2. 무화과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페타치즈는 사방 1cm 크기로 잘라 준비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8-23 09:19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복숭아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복숭아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복숭아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복숭아는 알이 크고 향기가 강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해야 단맛이 느껴진다. 복숭아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털을 제거하고 변색을 막기 위해 레몬즙을 뿌리거나 비타민C를 녹인 물에 담갔다 건지면 좋다. 복숭아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1개 550원/홍성농협하나로마트 8월 14일자 기준)복숭아잼1. 복숭아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2. 냄비에 복숭아, 설탕, 레몬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조린다.3. 뜨거운 물로 소독한 병에 잼을 옮겨 담아 보관한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8-16 09:13 홍성군, 폭염 피해 예방 홍보캠페인 진행 홍성군, 폭염 피해 예방 홍보캠페인 진행 자치행정 | 홍주일보 | 2018-08-15 09:17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고구마순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고구마순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고구마순고구마순은 고구마보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슘은 우유보다 더 많이 함유돼있다. 특히 풍부한 식이섬유로 변비해소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순은 무르지 않고 통통한 것이 좋다.고구마순 볶음1. 고구마순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쳐낸다.2. 찬물에 잠시 담궈 뒀다가 껍질을 벗겨내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3. 달군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고구마순을 볶은 뒤 국간장을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잠시 뚜껑을 덮고 불을 줄인다.4. 다진 마늘과 송송 썬 파를 넣고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한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8-09 09:08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고춧잎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고춧잎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고춧잎무말랭이와의 환상궁합인 고춧잎은 삶아 무쳐도 먹고, 말려서 나물로 해먹기도 한다. 비타민 함량이 풋고추의 70배나 된다. 선명한 적색을 띄며 시들지 않는 것을 고르며, 삶아 말려서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고춧잎은 비타민 A가 풍부해 피부를 곱게 하고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또한 다른 채소류와 비교해 단백질 함유량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100g 500원)고춧잎나물1. 고춧잎을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낸다.2. 물기를 꼭 짠 뒤 고추장, 다진 마늘, 매실액,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낸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8-05 09:03 농협 충남본부,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인기 농협 충남본부, 축산물 소비촉진행사 인기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달 31일 충남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를 천안시 동남구 소재 천안축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남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열려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한우와 한돈, 닭고기, 농협안심계란 등을 시중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더불어 한우 불고기·삼겹살 및 유제품에 대해 무료시식을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농협 충남지역본부 조소행 본부장은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우리 지역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 축산물들은 모두 철저한 위 충남도 | 허성수 기자 | 2018-08-05 09:00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깻잎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깻잎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깻잎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깻잎은 향긋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워준다. 깻잎은 철분 함량이 매우 높은 채소로 빈혈을 예방하고 성장기 아동의 발육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깻잎 30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 양이 모두 충족된다. 깻잎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붉은색, 검은색의 반점이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깻잎김치1. 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2. 간장, 고춧가루, 매실청, 들기름, 통깨, 다진 마늘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3. 양념장에 채 썬 당근과 송송 썬 파를 넣는다.4. 깻잎을 넓은 사각용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7-26 09:25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옥수수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옥수수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옥수수 여름철 대표 간식 옥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효과적이다. 옥수수는 껍질이 선명한 녹색이고 알맹이가 촘촘하며 수염이 갈색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옥수수는 껍질을 벗긴 후 삶고 한번 먹을 양만큼 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훨씬 찰진 옥수수를 먹을 수 있다. 껍질은 조리 직전에 벗기는 것이 좋고 배아 부분에 영양이 집중돼 있으므로 알맹이를 뺄 때는 칼로 하지 말고, 손으로 빼면 손실이 적다. (홍성농협하나로마트 7월 17일자 기준 / 1개 500원)옥수수 10분 안에 삶는 방법1. 옥수수는 맨 마지막 잎만 놔두고 모두 제거한다.2. 옥수수 수염은 모아두었다가 말려 차로 끓여마시면 좋다.3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7-19 09:28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꽈리고추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꽈리고추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꽈리고추 여름이 제철인 꽈리고추는 고추의 매운 맛인 캡사이신 성분 때문에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좋게 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다. 꽈리고추는 연녹색을 띄며 꼭지는 신선하고 쭈글쭈글하며 굴곡이 있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는 물이 없이 조금씩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꽈리고추는 꼭지만 떼고 통째로 쓰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한다.꽈리고추찜1.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흐르는 물에 개끗하게 씻는다.2. 꽈리고추에 이쑤시개나 포크 등을 이용해 구멍을 낸다. 그래야 양념이 잘 베인다.3. 비닐봉지에 밀가루와 꽈리고추를 넣어 흔들어 밀가루를 얇게 입힌다.4. 김이 오른 찜기에 넣어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7-12 09:22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노각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노각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노각늙은 오이라고도 불리는 노각은 수분 함량이 높고 칼슘과 섬유소가 많아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다. 노각은 들어봤을 때 무겁고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른다. 보관방법은 소금을 뿌려 절인 뒤 물기를 빼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5일 정도는 충분히 신선도를 유지 할 수 있다. 한여름 불 앞에서 땀 흘리지 말고 꼬들한 식감의 노각무침으로 달아난 입맛을 되살려보자.노각 무침1. 노각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 씨를 발라낸다.2. 어슷어슷 썰은 뒤 소금에 잠시 절여둔다.3. 물기를 꼭 짜고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설탕, 식초를 넣고 골고루 무친 뒤 참기름과 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7-05 09:19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가지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가지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가지 가지는 여름철 대표 채소로 몸의 열기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가지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준다. 또한 눈의 피로를 덜어주어 컴퓨터 작업을 오래 하는 사람에게 좋다. 시원한 냉국이나 가지전, 볶음 등의 요리로 만들어 먹는다. (1개 500원/홍성농협하나로마트 6월 26일 기준)마파가지덮밥1. 팬에 기름을 두르고 종종 썬 파를 넣어 파기름을 낸다.2. 가지, 양파, 새송이 버섯을 손톱만한 크기로 썰어 같이 볶아준다.3. 굴소스, 두반장, 설탕 조금, 간장, 후추 등을 넣어 간을 한다.4. 물을 한 컵 부어 자작하게 끓이다가 전분 물로 농도를 맞춘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6-28 09:21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수박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수박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수박 여름하면 떠오르는 최고 음료인 수박은 뜨거운 햇빛을 좋아하지만 속은 차가운 음식이다. 수박은 몸을 차갑게 하고 이뇨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신장병이나 고혈압 등의 병으로 인한 부기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수박씨에도 같은 효과가 있으니 절대 버리지 말고 꼭꼭 씹어 먹자. (1통 1만5800원/홍성농협하나로마트 6월 19일 기준)수박주스1. 먹기 좋은 크기로 수박을 잘라준다.2. 천연의 단맛을 느끼려면 다른 탄산수를 넣지 않고 꿀만 한 수저 넣어 믹서기에 갈아 마신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6-21 09:11 찰나와 익명의 공간, 홍성 버스터미널 찰나와 익명의 공간, 홍성 버스터미널 이동하기 위해서 잠시간 머무르는 공간불안한 공간에서 익숙한 공간으로 이동공간의 얼굴 사람들 얼굴 변화시키기도김수범 씨가 서둘러 집을 나선다. 여름용 회색양복에 중절모를 눌러 쓴다. 양복이 오래되기는 했지만 깨끗하면 됐다. 아무래도 서울 병원 가는 날은 옷차림에 신경이 쓰인다. 역시 오래된 검은색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서 서둘러 택시를 탄다. 오전 6시 30분 서울 강남터미널 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다. 평생 뚜벅이 인생으로 살아온 수범 씨는 택시를 타고 홍성터미널에 도착해 매표소에서 표를 끊었다. 요즘은 휴대전화만 대면 승차도 되고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다 보니 조금만 늦으면 좌석을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다행히 좌석이 있었고 의자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니 승차 시간까지 30분이 남았다. 이리저리 홍주일보 | 김옥선 기자 | 2018-06-16 09:05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매실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매실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매실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식중독을 예방해준다. 수확시기에 따라 익기 전에 따는 청매, 익은 후에 따는 청매가 있다. 좋은 매실은 껍질에 흠이 없고 벌레가 먹지 않은 것이 좋다. 손질은 베이킹소다를 풀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손으로 비벼가며 세척한다. 매실청으로 만들면 실온에서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매실장아찌1. 매실은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넣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2. 매실의 씨를 제거한다.3.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황설탕을 넣고 실온에 보관한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6-15 09:04 “그저 이사를 왔을 뿐입니다” “그저 이사를 왔을 뿐입니다” 도시에서만 살던 사람에게는 로망이 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삼아 멋진 집을 짓고 살고 싶은 꿈 말이다. 물론 풍경을 먹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뻐꾸기가 울고 밤에는 소쩍새가 ‘솟적다’라고 울며 올해의 풍년을 알린다. 사계절을 지나며 온갖 꽃들을 지천에서 보고 느끼며, 자연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다. 내가 무엇을 해 준 것도 없는데 자연은 우리에게 풍요로운 혜택을 준다.지난 2012년 금마면 월암리에 귀농한 문성휘(58)씨는 “아침에 일어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스팔트 위에서 태어난 문 씨는 시골생활에 대한 로망으로 45살에 명예퇴직을 했다. 아내 복명순 씨와는 상의도 하지 않고 내린 결정이었다. “내려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7년을 아내에게 졸랐다. 물론 그 때 도시청년들,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다 | 취재=김옥선/사진=김경미 기자 | 2018-06-09 09:16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참외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참외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참외 참외는 수박과 함께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다. 참외는 몸을 차게 해주는 성질이 있는데, 몸이 찬 사람이 많이 먹으면 오히려 기가 약해지고 다리와 손에 힘이 없어진다고 한다. 참외를 먹을 때 어떤 사람은 속과 씨를 다 버리고 속살만을 먹기도 하지만, 되도록 속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참외 속은 당분이 많아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참외장아찌1. 참외의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자른 뒤 속을 발라낸다.2. 설탕, 소금, 식초를 1:1 비율로 만들어 이틀 정도 절인다. 이때 무거운 것으로 눌러놓는다.3. 잘 삭힌 참외를 송송 썰어 쪽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깨소금, 들기름을 넣어 무쳐 먹는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6-07 09:1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