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초, 행정복지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 예정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0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홍성군 결산서’가 제작됐다.<사진>
군은 “기존의 결산서에 전문용거가 대거 쓰이며, 주민들이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를 개선하고 도형과 그래프를 활용하는 등 재정집행 현황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결산서의 주요내용은 △회계 기본현황 △세입·세출 결산 △재무결산 △타 지자체와의 재정상태 비교 등이며, 분량은 20쪽 내외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달 초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결산서를 배부할 계획이며, 홍성군청 홈페이지와 SNS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조기현 회계과장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해 재정집행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정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정운용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18회계연도 결산부터 매년 알기 쉬운 결산서를 발간해왔으며, 이번 결산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결산검사위원의 검사를 토대로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거쳐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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