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홍성전통시장, 광천전통시장 등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7억 4000만 원(도비 4억 4000만 원 포함)을 확보했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소상공인과 상생 가능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화재 알림시설 설치, 주차 공간 조성 등 쇼핑환경 개선과 상인역량 강화 등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총 18억 1400만 원을 투입해 5개의 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12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사업이 준공되면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내 상인회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시설현대화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