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되새기는 김좌진 장군 ‘나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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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되새기는 김좌진 장군 ‘나라 사랑’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0.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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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제91주기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
지난 25일 추모제에서 김을동 상임이사와 김석환 군수가 헌화와 묵념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추모제에서 김을동 상임이사와 김석환 군수가 헌화와 묵념을 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많은 이들이 모여 백야 김좌진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홍성군은 지난 25일 백야사에서 김을동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상임이사, 김석환 군수,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 홍성군의회 의원, 이종화·조승만 도의원,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주기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추념사 △추모사 △헌화·분향 △독립군가경청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을동 상임이사는 “김좌진 장군을 추모하는 제향을 매년 개최해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홍성군민들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우리가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셨던 어르신들을 기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석환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는 김좌진 장군의 불의에 맞서는 신념과 나라 사랑 정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후손들에게 전해줄 책무가 있다”며 “장군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김좌진 장군 생가지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생가지 주변 체험시설과 편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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