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읍성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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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읍성쉼터 개소식 개최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4.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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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알리는 소중한 공간

결성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진우)은 15일 ‘읍성쉼터’에서 유영길 결성면장,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장, 장재석 부의장, 김덕배·이정희 군의원,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자 등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의 문화재를 알리고 활용하기 위한 공간으로 ‘읍성쉼터’를 개점했다.<사진>

고중섭 결성사회적협동조합 감사는 “오랜 숙원사업인 결성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유휴시설 확충에 따른 ‘읍성쉼터’를 개점하게 됐다”고 전했다.

결성면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은 옛 보건소(결성면 홍남서로 738번길 21) 자리를 대상으로 2020년도 11월 2일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 공고에 따라 홍성군 관련 부서로부터 2020년 12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 결성면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 신청을 했다.

이에 2021년 1월 20일 현장평가를 걸쳐 2월 10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2021년 5월에 기본 계획에 착수했으며 11월에 기본 계획·설계를 완료했다. 2022년 1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했다.

올해 1월 25일 농림식품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받았고 3월 4일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읍성쉼터’는 농림식품부와 홍성군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4억 5000만 원 국비 50%, 군비 50%가 투입됐으며 건물 연면적은 74.52 제곱미터이다.

또한 시설확충에 따른 결성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농요, 이장협의회, 문화재보호회, 향교, 마을학교, 귀농귀촌인협의회, 좌우촌마을 일곱개 문화재 교육 관련 단체가 모여 설립하게 됐다.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 경과보고에서 고중섭 감사는 “읍성쉼터를 거점으로 결성면의 훌륭한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이에 따른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지역 모든 분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읍성쉼터’가 순조롭게 준공돼 결성의 문화재를 알리고 지역 주민 삶의 쉼터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갈음했다.

이진우 결성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결성은 역사적인 인물과 문화재가 풍부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 등 우수한 문화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읍성쉼터를 거점으로 지역단체들과 협업해 다양한 역사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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