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데이 대신 도깨비 날 즐겨요”
상태바
“핼러윈 데이 대신 도깨비 날 즐겨요”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1.16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초, 문화 고유성·다양성 교육

서부초등학교(교장 김선수)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우리나라의 도깨비와 접목한 도깨비 날을 운영했다.<사진>

핼러윈 데이는 고대 유럽의 켈트족 풍습에서 비롯된 서양의 명절로 서부초는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문화 다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부초는 아이들이 우리 전통 문화에도 재미있고 특별한 콘텐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이들은 자신의 개성이 들어나는 도깨비 가면을 만들고 쓰면서 핼러윈 데이 분장을 대신해 도깨비 날(11월 1일)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이 아무개(서부초 3) 학생은 “도깨비 가면을 쓰고 하루를 즐겁게 보냈더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서부초등학교는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배우며 우리 문화와 세계 문화의 같음과 다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세계 시민을 기르고 있다. 서부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지키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한 다양성 교육을 준비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