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향교, 3년 연속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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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향교, 3년 연속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수상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2.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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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장상과 명예의 전당 상패 받아

결성향교 활용사업이 문화재청 주관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에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사진>

홍성군과 운영단체인 문화IN은 이번 ‘2021년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고, 3년 연속 선정으로 명예의 전당 상패를 함께 받았다.

결성향교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속 가능한 문화재 활용 모범사례'로 소개됐으며, 닫혀 있던 문화재를 활용해 8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향교를 지역의 대표 문화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또한 365일 상시 개방, 창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앞으로도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00년의 역사를 가진 결성향교는 지난 2014년부터 문화재활용사업을 시행하면서 향교 본연의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동양 고전과 한시 등 전통강좌 뿐만 아니라 한용운 문학 강좌, 결성 출신 명창 최선달의 맥을 잇는 박성환 명창의 중고제 판소리 공연, 홍성 향토사 강좌, 현대음악 교양강좌 등 다양한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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