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지난 9일 홍동저수지 익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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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서, 지난 9일 홍동저수지 익수자 구조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1.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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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하천등 수난 안전사고 주의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가 지난 9일 장곡면 지정리 소재 홍동저수지에 빠진 남성을 구조했다.
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 20분경 ‘얼음낚시 중 얼음이 깨지면서 사람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익수자 A씨(남, 68)는 신고자에 의해 구조된 상황이었고, 출동한 구조대는 곧바로 소방 드론을 활용해 익수자 B씨(남, 50)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사진>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해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구조된 2명 모두 저체온증 외에는 특이사항 없었고 보온 조치 등의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백승제 현장대응단장은 “얼었던 저수지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조금씩 녹으면서 무심코 얼음판에 들어서면 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저수지와 하천 등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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