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생존 수영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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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교 생존 수영 배운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7.12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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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초등학교 실기 3년만에 재개
수영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규모 초등학교에 대한 생존 수영 실기 교육을 3년 만에 재개했다.

충남형 생존 수영은 연간 10시간 이상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생존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명 이하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홍성학생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진행했지만 홍성초·홍남초·내포초·한울초 등 대규모 학교는 사설수영장이 개장하지 않아 학교에서 이론 중심의 교육으로 대체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실기 교육에 대한 요구가 반영되게 됐으며 지역 수영시설과 협의로 대규모 학교의 생존수영을 실기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수영장에서 실기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주진익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민간업체와 학교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해 감사하다”며 “생존수영이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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