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예산군의회, 첫 합동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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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예산군의회, 첫 합동연수 실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0.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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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상생발전 방안 모색 위한 의기투합의 장 마련
양군 군수·홍문표 국회의원도 참석해 상호 교류·협조 약속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와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홍성군의회·예산군의회 합동 의정연수(이하 합동연수)’를 인천광역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진행 중임을 알렸다.<사진>

이번 합동연수에는 총 52명의 양 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양 의회는 국내의 신도시 개발 성공사례인 송도국제신도시 견학과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으로 내포신도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최초로 합동연수를 계획했다.

3일간의 연수 일정 내용으로 첫째 날에는 지역발전 전략 강의 청취 후 양군 군수와의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군은 내포신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말하고, 미래의 청사진에 대한 입장을 보이며 양군의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공통된 의견으로는 내포신도시는 하나의 군이 독자적인 활보가 아닌 양군의 협치가 있어야 상생할 수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둘째 날에는 군정질의 발전을 위한 연수교육과 홍성·예산 지역구 홍문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앙정부 입장의 여러 신도시의 사례를 공유하며,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성공사례의 배울 점과 아쉬운 사례의 보완할 점을 공유했다.

또한 중앙정부 차원에서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 취할 수 있는 방안 협조와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치유와 힐링의 명품 맨발길을 현장 견학해 송도국제신도시의 선진현장 사례와 이를 내포신도시와 연계지을 수 있는 방안을 직접 보고 구상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인천광역시의회를 방문해 송도국제신도시 개발을 위한 의원들의 경험과 시행착오 의견을 청취하고, 내포신도시의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추진과정과 향후 발전방안을 질의하며 소중한 답변을 얻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은 “내포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준비해 예산군의회와 일정 조율과 연수 일정을 준비했다. 또한 국정과 군정 업무에도 시간을 내줘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홍문표 국회의원과 양군의 군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첫 합동연수로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공부하는 의회로서 예산군과 협심해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지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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