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관광과(과장 황선돈)는 19일 군청 내 언론브리핑실에서 관내 출입기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과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가졌다.<사진>

이번 언론브리핑에서는 크게 두 가지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추진 배경에 대해서는 홍성의 특색있는 전통 양반문화를 복합적으로 개발·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 기반 마련하고 충청유교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해 원도심 활성화·소비촉진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있었다.

이어 홍주읍성 복원·정비 추진 배경에 대해선 2004년부터 추진 중인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의 가속화를 통해 홍주천년의 역사성 회복과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청사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역사·문화·관광자원 인프라를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도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다.

황선돈 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가능한 언론브리핑 자리를 자주 마련해 상호 소통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