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체계적 예찰·방제협의회 개최
상태바
병해충 체계적 예찰·방제협의회 개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2.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작물 병해충에 선제적 대응 나서

홍성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련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를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외래 검역병인 과수화상병·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병해충과 지난해 기승을 부렸던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 방제에 대한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공공방제를 위해 지원되는 방제약제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예방이 최선인 국가관리 검역 세균성 병으로, 총 3회 분량의 방제약제를 개별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며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 예찰기간을 설정해 적극적인 예찰·현장 관리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협업 방제체계를 더욱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적기 병해충 예찰·방제를 수행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병해충의 사전 예찰을 위해 관내 벼, 콩, 무, 배추 등 12개소 현장에 예찰 관찰포를 두고 있으며 병해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종합진단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