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산모 진료비 최대 12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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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산모 진료비 최대 120만원 지원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4.05.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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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는 산전관리가 취약한 만18세 이하 청소년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전용카드인 ‘맘 편한 카드’ 제도를 도입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득 및 재산에 관계없이 신청일 기준 만18세 이하의 관내 거주 청소년 산모로 임신 1회당 120만원, 1일 10만원 범위 내에서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임신 출산과 관련해 진료 받은 급여 또는 비급여 의료비 중 본인 부담금이 지원된다. 분만의 경우 예외적으로 잔액의 범위 내에서 의료비를 사용하고 지원기간은 카드 수령일로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 산모는 보건소 방문 없이 임신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우리카드 홈페이지(card.wooribank.com)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의 증빙서류는 우리은행으로 우편송부하면 ‘맘 편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사업홍보로 산전관리가 미흡한 청소년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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