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등학교 동문회관 건립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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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고등학교 동문회관 건립사업 ‘순항’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5.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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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고등학교 총동문회관 건립 발전위원 260여 명 참여
발전위원 기부금 ‘총동문회 명예의 전당’ 현판 제작 예정

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종호)가 추진 중인 새로운 동문회관 건립사업이 전국 각지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항하고 있다.

총동문회에 따르면 현 집행부가 전 집행부로부터 전달받은 기존 발전기금은 7342만 원으로 사무실 보증금 2500만 원을 포함해 9842만 원이었다. 이후 김종호 회장을 비롯한 제23대 집행부 출범 이후 모금된 발전기금을 합하면 6억 6092만 원으로 무려 7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역대 총동문회장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동문회관 건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7대 이병재(11회) 회장, 14대 조성면(19회) 회장, 16대 현상섭(20회) 회장, 18대 조중형(24회) 회장, 20대 강치구(20회) 회장, 20대 남기웅(27회) 회장, 22대 홍일표(28회) 회장이 각 1000만 원씩 기금을 기탁했다. 또 11대 김동문(14회) 회장과 13대 이한구(18회) 회장이 각 500만 원, 17대 이인배(24회) 회장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여든이 넘은 12회 동창 일동은 1400만 원, 11회 동창 일동은 1230만 원을 모았고, 아흔을 바라고 있는 6회 동창 일동은 1000만 원을 모아 기탁, 모교 사랑을 실천하며 힘을 보탰다.

각 기수별 동기회와 홍성군청동문회, 홍인클럽, 재인천·재수원·재천안 등 출향 동기회 역시 발전기금을 모아 기탁했다.

한편 김종호 23대 총동문회장은 1억 원을 기탁하며 동문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총동문회 한 관계자는 “동문회관 건립을 위해 10억 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면서 “발전위원과 기수별 분담금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며, 성공적으로 동문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고등학교 총동문회관 건립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홍성고총동문회(041-631-0710)로 문의하면 되며, 발전기금 기탁은 전용계좌(새마을금고 9002-1920-3921-0)로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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