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서울에서 열리는 ‘2014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해 홍성의 농촌 체험마을 알리기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4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농어촌체험과 휴양마을로의 도시민 유치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우리 가족의 추억여행지, 농촌’이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농촌의 향수를 추억하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농촌의 정서와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열린다. 페스티벌은 총 8047㎡ 규모로 223개의 부스가 설치 운영되며 지방자치단체 체험마을 부스, 정책시연관, 카페테리아, 농산물 판매장등 다채로운 농촌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페스티벌에 홍동면 문당마을, 광천읍 하누리마을, 구항면 거북이마을 등 3개 농촌체험마을이 참가해 문당마을에서는 탁본체험하기, 하누리마을 유정란 공예 만들기, 거북이마을에서는 목공체험 등으로 농촌체험 콘텐츠 홍보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외에도, 다음달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년 충남·대전·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에도 참가하는 등 지역의 농촌체험관광을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용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