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등 충남권 의원 2명 포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376조원의 내년도 예산안의 증액과 감액 심사를 진행할 예산안조정소위(이하 예산소위) 위원 15명을 잠정 결정했다. 특히 지역구 의원이자 예결위원장인 홍문표 의원를 비롯해 박완주(천안 을) 의원이 포함돼 충청권 예산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산소위에는 새누리당에서는 홍 의원을 포함해 이학재(인천), 김도읍(부산), 김희국(대구), 윤영석(경남), 이정현(전남), 이한성(경북), 이현재(경기)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박 의원을 포함해 이춘석(전북), 김현미(경기), 민병두(서울), 송호창(경기), 황주홍(전남), 홍의락(비례, 대구) 의원이 포함됐다.
예결위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예산소위를 가동할 예정이며, 30일에는 전체회의를 열고 예산안을 의결한 후 본회의로 넘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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