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직 예비후보, ‘으뜸교육, 선진 교육복지 교육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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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직 예비후보, ‘으뜸교육, 선진 교육복지 교육감’ 선언
  • 이용진 기자
  • 승인 2008.06.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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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극 후보도 천안에서 선거대책본부 개소

오제직 제13대 충남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천안시 다가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엔 백승탁, 오재욱 전 교육감, 김용국 등 6명의 전 교육국장, 송원섭 등 4명의 전 원장, 김평산 등 10명의 전 교육장, 손성래, 양기택 전 교육위원회 의장 등을 비롯한 6명의 전 교육위원, 채광호 교육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현 교육위원, 이종수 전 도의회의장, 정선흥 전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3명의 전 도의원, 유병기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강태봉, 홍성현, 이기철 의원 등 20여명의 도의원, 이충재 천안시의회의장, 이기원 아산시의회의장, 임덕재 서산시의회의장, 전유식 논산시의회의장, 이규용 홍성군의회의장, 서재문 전 공주교대 총장, 이화영 공주사대 전 학장, 김승동 전 공주대 총동창회장, 송태진 충남노인회장, 이훈 천안시노인회장 등 각종 사회단체 임원진 등 충남교육계 인사,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지자를 비롯해, 발 디딜 틈 없이 2,0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룬 가운데,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개소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제직 예비후보는 “‘미래 향한 힘찬 도약, 사랑받는 충남교육’을 이루기 위해 지난 4년간 오로지 창의와 열정으로 교육감 직을 수행하기 위해 앞만 보고 발로 뛴 결과, 실추됐던 충남교육을 명실 공히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변화시켰다는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충남교육이 시행착오 없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능력과 자질, 풍부한 경험과 경륜 등을 두루 갖춘 검증된 오제직이 계속 나서야 한다는 도민들의 요구에 고민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그 동안의 경험과 검증받은 능력을 바탕으로 정말 확실하게 ‘전국 으뜸의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농어촌 학교에 무료급식을 실천했던 것처럼 ‘선진 교육복지’를 반드시 실천하는 ‘으뜸교육, 선진 교육복지 교육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21세기 선진 한국의 기틀이 되는 ‘으뜸교육, 선진 교육복지의 충남교육’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21세기 미래형 학습환경 조성 ▲선생님들이 학습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업여건 대폭 개선 ▲학부모님의 교육에 대한 걱정을 확실하게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교육자답게 타 선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정말 깨끗한 선거운동에 돌입하겠다면서 정책대결이 아닌 흠집 내기나 인신공격성 네거티브 선거운동은 도민들로부터 불신과 외면만 받아 투표율이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상대후보에 대한 깨끗한 선거를 요구했다. 한편 오 후보는 개소식 이후 도내 16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유권자의 교육발전에 관한 여론을 수렴하는 등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헌극 후보, 천안에서 선거대책본부 개소
제13대 충남도 교육감선거에 출마하는 정헌극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천안시 신방동에 마련한 중앙선거대책본부에서 선거사무소개소식을 갖고 필승각오를 다졌다. 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선생님들이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방안 마련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평가행정’을 과감히 버리고 학생과 교단중심의 지원행정체제 구축 ▲충남교육을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해 젊고 활기찬 충남교육시대 창출 ▲전 도민이 학생지도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그 활성화 방안을 법제화하는 조례 제정 추진 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오늘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번 주부터는 일반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16개 시·군별 현장투어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상대후보와 차별화된 공약을 분야별로 발표해 여론을 주도하고 예비후보자 홍보물, 이메일 등을 통해 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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