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투자박람회 4조원 투자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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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투자박람회 4조원 투자 MOU체결
  • 편집국
  • 승인 2008.07.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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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 중 최대 규모인 4조원 KCC와 투자 유치

충청남도 이완구 도지사는 2008.7.3 새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국『제1회 지역투자박람회』개막식 현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시·도중 최대 규모인 4조원을 투자하는 기업유치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전국「제1의 기업유치 실적을 자랑하는 충남」이라는 타이틀을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무대에 이어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 주었다.
오늘 코엑스박람회현장에서 MOU체결이 성사된 ‘KCC(서산 대죽산업단지내)’는 태양광 전지의 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건설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연차별로 총 3조9천억원을 투자하며 1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폴리실리콘 2만4천톤, 잉곳/웨이퍼 9천톤 등을 생산, 6조6천억원의 소득증대 유발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또 대산 석유화학단지와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KCC가 가동되는 대죽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충남이 명실상부한 세계의 "태양광 산업의 메카" 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KCC는 지난해 대죽산업단지내에 연간 100톤 규모의 파일럿 생산설비를 구축해 놓고 시험 가동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외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솔라파워 인더스트리와 2013년까지 매년 1억달러의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이미 마친 상태 이다.
충남도는 이번 지역투자박람회에서 얻은 값진 4조원의 MOU체결을 계기로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충남도에 실제 투자할 수 있는 여건과 기반을 철저히 조성하고 관련된 인센티브 부여 등 더큰 관심을 가져 이곳 서울 박람회장을 찾은 투자자 들의 발길이 그대로 우리 충남도에 이어져 그동안 최고의 실적을 일구어 낸 투자유치에 가속 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업유치 지원 및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기업하기 좋은 곳 홍보활동 전개, 각종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 타 지역 벤치마킹 등 기업유치에 도움이 된다면 무슨 일이든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발로 뛰고 달려가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해 반드시 투자유치 일등 충남을 만드는데 모두가 열정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늦추지 않았다.

충지협 이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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