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뜨겁게 달군 ‘도민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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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뜨겁게 달군 ‘도민의 사랑’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7.02.02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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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17 나눔 캠페인 ‘성료’… 사랑의 온도탑 120도 달성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지난 1일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희망2017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 1월 말까지 72일간 전개한 ‘희망2017 나눔캠페인’에서 160억 6216만 6700원을 모아 모금목표액 133억 6000만원을 훌쩍 넘어 초과달성했다. 이에 충남 사랑의 온도는 120.2도로 펄펄 끓어 도민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캠페인 기간에는 충남도 전역에서 나눔의 열기가 가득했다. 충남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5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첫 순회모금을 진행했으며, 12월 1일 부여군 순회모금에서는 인기배우 서준영 씨가 사회를 맡아 현장을 찾은 군민들의 나눔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부여군 순회모금 현장에서는 1억 3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현장모금 최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공주시 순회모금 현장에서는 착한가정 6가족이 단체로 가입해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천안시 순회모금에서는 착한가게 13개소 단체 가입식을 함께 진행해 순회모금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어 충남공동모금회는 천안시복지재단, 티브로드 중부방송과 함께 시민참여 모금생방송을 전개해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천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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