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지어‘따뜻한 나눔’실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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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지어‘따뜻한 나눔’실천하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7.03.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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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버클럽 사랑나눔 3호집 준공식

나눔에버클럽(회장 한상일)은 지난달 26일 홍성군 구항면 대정리 이모씨 집에서 회원과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3호집 준공식을 열었다.

2014년부터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나눔에버클럽은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7000여만원을 들여 이 모 씨의 집을 신축했다. 2014년 창립한 나눔에버클럽은 회원 8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층 등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 후원금과 봉사만으로 꿈과 희망의 새집을 지어주는 봉사단체다. 특히 나눔에버클럽은 이번 사랑나눔 3호집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해 10월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호프’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순수익인 1000만원 전액은 이번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됐다.

나눔에버클럽을 통해 사랑의 집을 선물받은 이 모 씨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이처럼 희망의 빛을 만나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일 회장은 “이번 사랑의 집 짓기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나눔에버클럽이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나눔에버클럽은 지난해 ‘제1회 홍주일보사 자원봉사대상’에서 단체 우수사례발표부분에서 청로회와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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