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등학교(교장 구철모)는 지난달 31일 학교 월곡당에서 영어 발표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제1회 영어 말하기 대회 본선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영어 말하기 대회에는 1학년 15명, 2학년 8명으로 총 2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1학년은 ‘우리는 왜 영어를 배우는가?’라는 주제로, 2학년은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직접 원고를 작성해 5분 이내에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학년별 시상으로 1학년 정일영 학생과 2학년 임준수 학생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전교생 앞에서 발표한다는 것이 떨리고 두려웠다”라며 “ 발표를 마치고 난 뒤 영어에 더욱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해 영어 학습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과목에 대한 흥미를 높일 뿐만 아니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상윤(홍주고3) 학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