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홍주의 부활 실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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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홍주의 부활 실천하겠다"
  • 한관우 편집국장
  • 승인 2010.04.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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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수 홍성군수 예비후보, 천막 선거 사무소 차려

6.2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홍성군수 예비후보인 전만수 후보가 천막 선거사무소를 차려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만수 후보는 홍성읍 홍성온천 맞은편 서울학원 옆 주차장에 몽골텐트 2동으로 천막선거사무소를 차렸다. 이 천막사무소에는 최소한의 집기류만을 갖추고 겉치레와 군더더기를 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낮은 곳에서 항상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지의 첫 발걸음"이라고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이는 "주민들이 아파하고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언제든지 행정이 따라가야 한다"는 전 후보의 철학과 "이를 실천하려면 군수는 현장에서 뛰어야 한다"는 각오를 반영한 것으로 "군민들과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를 원하는 전만수 후보의 의지를 대변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한편 전만수 후보는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엄마가 행복한 살맛나는 홍성"의 시작과 "새 홍성의 완벽한 재창조"를 위한 역점의 첫 단추로, "창조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총체적 신뢰 위기를 맞고 있는 홍성을 새롭고 깨끗하게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전 후보는 <1000년 홍주>의 명성을 복원하고 브랜드화 하는 것으로부터 충남도청소재지로서 위상에 걸 맞는 홍성 재창조의 시작으로 <홍성군을 홍주군>으로 개명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홍보지구 보령방조제의 역 간척을 추진, 독배뱃길을 복원하여 광천의 관광 및 레저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여 광천상권의 부활을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서부해안벨트의 고부가가치 국민 관광지화에도 박차를 가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특화시킬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전만수 후보는 "홍성을 재창조하기 위한 공약들을 실천함에 있어 선택과 집중으로 <내포> 브랜드를 버리고 <1000년 홍주>로 브랜드를 단일화 하겠다"고 말하고 "천년 홍주의 부활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만수 후보는 경제학박사로 제15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전문위원과 청운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 자유선진당 홍성군수 예비후보인 전만수 후보가 천막 선거사무소를 차려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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