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저출산 불구, 취학아동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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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저출산 불구, 취학아동 늘어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12.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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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아동수 지난해 대비 4%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성군내 2011년 취학아동이 약 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의)에 따르면 사립학교인 서해삼육초등학교를 제외한 25개(분교 2교 포함) 초등학교의 2011학년도 취학예정자수를 조사한 결과 올 해 711명 보다 29명이 많은 740명으로 조사됐다. 2007년 당시 936명이었던 취학아동수가 2008년 834명, 2009년 699명으로 감소추세였으나 2010년 711명으로 1.7%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해 699명이 취학하면서 지속됐던 군내 취학 아동수 감소세가 올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내년에도 2년 연속 증가가 예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최종 입학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나 작년의 사례로 미뤄 볼 때 올해보다는 취학아동이 소폭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는 농촌지역으로의 귀농현상, 충남도청 이전 및 각종 기업이전으로 인근 타 시ㆍ군보다 교육수준이 높은 홍성에 정착하면서 자녀를 취학시키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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