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제9회 청소년 문화ㆍ예술축제가 오는 18일 청소년수련관 예술전당 및 2층 로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염운섭)에서는 수련관을 이용하며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쌓은 실력과 숨겨둔 재능을 친구․가족에게 선보이게 될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에는 낫싱 5기, 소년소녀합창단, 댄스스포츠 드림, 방과후 아카데미 핸드벨 공연, 페스트크루 비보이 등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팀이 참가해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모범동아리 표창 및 우수 청소년 시상과 함께 종이접기, 캐리커처, 시화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청소년수련관 유훈 차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공연과 전시를 통한 그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로 인해 세대 간이나 계층 간에 분명히 다른 문화가 존재하듯 청소년들이 살아가면서 이뤄낸 일반적인 습관이나 능력들을 그들만의 소통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