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축산농가와 아픔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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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축산농가와 아픔 함께 한다
  • 이규명 기자
  • 승인 2011.01.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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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축협, 생석회 6500포대ㆍ소독약품 7750리터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군내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발생 후 현재까지 생석회 6500포대(130톤)와 소독약품 7750리터 등의 방역약품을 관내 양축농가에게 지원했으며 사료공장과 각 하치장에서 필요한 농가에게 무상 지원하고 있다.

특히, 홍성․광천․갈산 전통시장 내 차량 소독 및 주요 진입로에 대해 개장 전일에 생석회를 살포해 시장을 통한 구제역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 기관 또는 터미널․역․예식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 소독약을 공급하는 등 구제역 유입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역초소ㆍ예방백신접종ㆍ차량방역소독 등에 236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홍성축협에 '구제역 및 AI 방역비상대책상황실' 을 설치, 휴일 없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축산 농가의 신속한 출하를 위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소에 대한 이력시스템 작업을 위해 매일 새벽 2시까지 근무 하고 비상 상황에 따라 신속히 조합원에 대한 문자 서비스를 실시해 양축농가가 신속히 방역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성축협은 구제역 및 조류독감(AI) 예방을 위해 방역차량을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광천 우시장내 소독초소에서는 전 직원이 24시간 교대 근무로 차량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수의사 2명을 포함 7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공무원, 수의사들과 함께 축산 농가를 방문해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며 구제역 차단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홍성축협은 홍성군 상황실에 500만원 등 구제역으로 고생하는 기관단체에 위로금 총 1300만원을 전달했고, 축협노조(지부장 도성훈)에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들로부터 모금한 500만원을 방역기금으로 홍성축협 유창균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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