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 적성에 맞는 직업, 찾았어요!” 자유학기제 시행 1년 아이들이 행복한 진로교육 “제 적성에 맞는 직업, 찾았어요!” 쑥스러워 했지만 명료했다. 아이들은 자신의 꿈이 무엇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독일 베를린에서 10학년에 재학 중인 레베카는 변호사 또는 법률 행정을 다루는 일을 하고 싶단다.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인 2세인 이세민 학생은 통역 등 언어관련 일을 하려고 한다. 이들과 학급 친구인 레아는 그래픽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다. 이들 모두 빠르면 5학년, 늦어도 7~8학년 때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결정했다. 한국으로 보면 초등학교 5학년 또는 중학교 1~2학년에 해당한다.■저학년 때부터 대학원까지… 촘촘한 직업체험 교육 기획특집 | 홍주신문, 당진시대, 태안신문, 청양신문 연합기획취& | 2017-05-18 13:27 농촌에 사는 청년이라고 다 농사를 지어야 하나? 홍동의 작은 중고품 가게 별품, 누가 왜 운영하나 농촌에 사는 청년이라고 다 농사를 지어야 하나? 청년 실업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덩달아 청년 빈곤도 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청년들은 세상으로 나와 다양한 생각을 실천하고 펼쳐 볼 기회를 초기부터 '박탈'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지경이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28일 충남 홍성군 홍동마을에 별품이라는 조그만 가게 하나가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상품 판매에 들어간 이 가게는 마을 청년 박여연(24), 김나영(20)씨가 운영을 맡고 있다.별품은 일종의 중고 선물 가게이다. 하지만 여느 중고품 가게와는 차이가 있다. 마을에서 기부 받은 물건을 고쳐서 판매한다는 점도 일반 중고품 가게와는 다른 면이다.이와 관련해 별품 운영자 김나영(20)씨는 "별품은 별별스러운 중고 물건을 품고, 품을 들여 고치고, 사 기획특집 |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 2017-05-15 09:59 미국시민권자 최정희씨가 한국에 돌아온 까닭 [인터뷰] '시민의눈' 홍성 접주 최정희 씨 미국시민권자 최정희씨가 한국에 돌아온 까닭 1985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던 최정희(여, 64세)씨는 지난해 5월 한국으로 돌아 왔다. 미국에서 바라본 한국의 정치 상황이 눈을 뜨고 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한국에 돌아온 최정희씨는 최근 선거를 감시하는 시민 단체인 '시민의눈'에서 홍성군 접주를 맡고 있다. 접주는 동학에서 따온 말로 일종의 지회장 역할이다. 미국 시민권자인 최정희 접주는 "선거 투개표 참관인 자격으로 투표의 전 과정을 감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하지만 미국 시민권자인 최정희 접주는 19대 대선의 투개표 과정에 참여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최정희 접주는 "65세부터는 이중 국적이 가능해 투개표에 참관으로 활동 할 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 눈으로 직접 선거를 감시하고 싶었지만 참관인 기획특집 | 오마이뉴스 이재환 기자 | 2017-05-15 09:55 홍성·내포신도시·예산의 축산현황과 축산분뇨·악취문제 가축분뇨, 축산악취, 해결방법은 없을까?<2> 홍성·내포신도시·예산,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문제 해결방안 홍성·내포신도시·예산의 축산현황과 축산분뇨·악취문제 가축사육두수에 비해 가축분뇨처리시설 용량 부족농가 시설보완양축농가 발생 가축분뇨 퇴비화 또는 액비화로 경지로 환원해야홍성, 한·육우 2047농가 5만1582마리 사육 14.4%로 점유율 1위축산인들, 가축분뇨처리·악취문제 등 새로운 사고의 전환이 필요홍성·내포신도시·예산의 축산현황은 어떠하며, 축산분뇨·악취문제 등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얼까. 친환경 축산업 정착을 위해서는 발생한 가축분뇨를 어떻게 적절하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지만 지역별, 양축농가별 처리용량을 초과한 과도한 가축분뇨 발생량을 제한하는 시책의 도입도 중장기적으로 검토돼야 할 것이다. 지역단위로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을 추정하고 이에 대한 적절하고 실제적인 처리계획을 수립해 축사증축·허가 등을 통제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축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한기원 기자, 사진=김경미 기자 | 2017-05-11 11:16 ‘설거지’는 여자 일? 독일은 여학생 때부터 기술직 배운다 자유학기제 시행 1년 아이들이 행복한 진로교육 ‘설거지’는 여자 일? 독일은 여학생 때부터 기술직 배운다 독일에도 ‘걸스 데이’가 있다?최근 대선 후보 중 한사람이 ‘설거지는 여자가 하는 일’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후보는 결국 사과했다. 하지만 이는 한국사회의 성 평등 수준의 민낯을 보여준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해 발표한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144개 조사대상국 중 한국의 성평등 순위는 116위다. 이중 한국의 여성 경제참여도와 참여기회 지수는 123위. 교육은 102위에 머물렀다.(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성불평등지수(GII)에서는 한국이 매년 중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두 기관의 측정기준은 다르다. U 기획특집 | 연합기획취재팀 | 2017-05-11 11:08 소통·공감·사람중심의 수원교육 ‘희망드림버스’ 운행 자유학기제 시행 1년 아이들이 행복한 진로교육 수원시 소통·공감·사람중심의 수원교육 ‘희망드림버스’ 운행 초·중·고교생 가운데 유일하게 중학생의 사교육비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교육부가 지난 3월 14일 발표한 ‘2016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급별 사교육비 총액은 초등학생이 7조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 고교생은 5조5000억 원으로 8.7% 늘었으나 중학생은 4조8000억 원으로 8.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이후 고등학교 사교육비를 웃돌았던 중학교 사교육비는 지난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사교육비 밑으로 떨 기획특집 | 김경미 기자 | 2017-04-27 14:26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축산환경 개선이 답이다 가축분뇨, 축산악취, 해결방법은 없을까?<1>홍성·내포신도시·예산,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문제 해결방안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축산환경 개선이 답이다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축사악취·가축분뇨로 인한 민원 증가 등에 따라 축산분야에도 사육기술의 현대화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악취에 대한 저감대책이 필수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팜, 최신 시설 도입 등 축사시설 현대화가 미래축산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마다 축산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당국이 강력한 단속에 나서지만 일시적 대책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전국 제일의 축산군이라는 홍성군의 중심산업인 축산업이 동시에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제시돼야 할 시점이다. 축산 악취는 초지나 농경지에 액비를 살포하려면 4개월 이상 숙성을 시켜 냄새를 최대한 제거해야 하지만 일부 축산농가와 축산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한기원 기자, 사진=김경미 기자 | 2017-04-27 14:11 한국의 발전과 홍성, 충청남도청이전 행정 중추도시 천년홍주, 지역사를 다시 읽다 <8> 한국의 발전과 홍성, 충청남도청이전 행정 중추도시 홍성발전의 기폭제가 된 것은 단연 충청남도청의 이전이다. 충남도청 이전지역이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으로 최종 확정된 것은 대전과 분리되기 전해인 1988년 10월 ‘충남서해안권종합개발계획’을 시작으로 18년만인 2006년 2월의 일이다. 충청남도청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유혁)는 2006년 2월 12일 오후 4시 대전광역시 소재 한국토지공사 연수원에서 ‘최종예정지 평가단’의 평가결과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이 최고 점수를 얻어 충남도청이전 최종 예정지로 평가돼 발표됐다. 시·군 추천 인사 15명, 도의회 추천 인사 13명, 학회 추천 전문가 38명 등 66명으로 구성된 충남도청이전 ‘최종예정지 평가단’은 이곳에서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하고 최종 예정지 선정 작업을 벌였다.충남도청이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7-04-27 13:52 대전광역시교육청 ‘전국 자유학기제 모델’ 도전 자유학기제 시행 1년 아이들이 행복한 진로교육 대전지역 대전광역시교육청 ‘전국 자유학기제 모델’ 도전 대전광역시교육청(이하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88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했다. 이중 8개교에서 자유학기와 일반학기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연구・시범학교를, 14개교에서 인접학교를 묶어 권역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중심학교를 운영했다. 교내외 학습 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 자유학기제지원센터를 운영, 2만3600여명의 학생이 48개 체험처(주요 진로 체험처는 544곳)에서 진로탐색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8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진로체험활동을 전개했으며, 대전시교육청 29팀과 교육지원청 기획특집 | 연합기획취재팀 | 2017-04-20 15:19 홍성의 시민사회단체, 홍성사회 역동적으로 변모 천년홍주, 지역사를 다시 읽다 <7> 홍성의 시민사회단체, 홍성사회 역동적으로 변모 1946년 5월 곽영순, 이한세, 김연수, 김현경 등이 주축으로 ‘대한부인회 홍성군지회’를 결성 한 것이 홍성에서 최초의 여성단체의 조직이었다. 창립 회원은 50여명이었으며 초대 위원장에 곽영순을 선출하고 대한독립촉성국민회와 손을 잡고 경찰의 활동을 돕고 5·10선거에 관여하는 등 친 정부 또는 극우 단체로 활동했다. 이후 여러 여성단체가 결성되면서 1981년에는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구성됐으나 홍성의 여성단체들은 목적한 만큼 시민사회적인 활동이 미흡하다는 평이다. 우리나라 군사권위주의 시대에는 민간단체들이 관변단체와 재야단체로 양분돼 있었다. 권위주의시대통치체제는 국민을 통제하고 알 권리를 차단했으며 재정을 통제했다. 관변단체에게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재야단체에게는 압박을 가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7-04-20 14:56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공교육의 힘 ‘자유학기제’ 자유학기제 시행 1년 아이들이 행복한 진로교육 홍성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공교육의 힘 ‘자유학기제’ 지난해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행복감과 만족감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고, 학업성취도 증진과 학교폭력 감소에도 상관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부가 지난 2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의 성과와 2017년 자유학기제 추진계획을 보고한 자료에서 나타난 결과다. 2016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 1인당 평균 8회 이상의 체험활동을 경험했으며, 실생활 관련 주제 수업, 독서 연계수업, 협력 및 소통에 기반한 문제해결학습, 교과융합 수업 등 학생 중심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가 시행됐던 것으 기획특집 | 김경미 기자 | 2017-04-13 13:53 “당선 안 되면 정치 끝낼 것, 그래서 더 절박”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당선 안 되면 정치 끝낼 것, 그래서 더 절박”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 10일 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당선된다면 물론 그걸로 끝이고, 만약 뜻을 이루지 못한다면 그것으로 정치를 끝낼 것”이라며 “그래서 더욱 절박한 마음으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장윤선 국장과 손병관 대선기동취재팀장(정치팀장)이 공동으로 진행했고, 와 함께 기획했다. 인터뷰 전문은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원사인 홍주일보(www.hjn24.com)에 싣는다. - 반갑습니다."네 안녕하세요." - 어제는 16개, 오늘도 우리를 포함해 모두 7개사와 인터뷰를 했다. 이 인터뷰 기획특집 | 홍주일보 | 2017-04-13 11:44 홍성, 1952년 4월 초대 읍·면의회의원 선거 142명 선출 천년홍주, 지역사를 다시 읽다 <6> 홍성, 1952년 4월 초대 읍·면의회의원 선거 142명 선출 혼란 속에서도 총선준비가 진행돼 4월 16일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석수 220석에 총 993명(무소속 400, 대한독립촉성국민회의 221, 이외 한민당과 청년단체 등)이 입후보 했다. 홍성에서도 5·10선거는 치러졌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은 현실화 됐다.홍성에서는 선거가 다가오자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계속됐다. 한독당의 주요 인물들은 선거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대한독립촉성국민회의 참여자는 대부분 선거참여를 주장했지만, 일부에서는 반대하기도 했다. 대한독립촉성국민회의 위원장인 손재학은 선거참여 쪽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망설이고 있었다. 대한독립촉성국민회의는 대동청년단·애국부인회·서북청년단과 연석회의를 열고 선거참여에 대한 찬반논의를 해 손재학을 후보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결국 손재학은 대한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7-04-13 11:40 대한민국, 남과 북의 분단정부 수립과 홍성지역 상황 천년홍주, 지역사를 다시 읽다 <5> 대한민국, 남과 북의 분단정부 수립과 홍성지역 상황 1947년 3월 미국은 트루먼 정부에 들어 처음으로 세계전략이 발표됐다. 소련과의 협조체제를 통해 전 세계를 단일의 정치·경제권으로 묶기보다는 사회주의권의 확장을 최대한 억제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확고하게 자유무역에 의한 자본주의 시장 권을 확립시킨다는 것이 구상의 골격이었다. 그것은 ‘트루먼독트린’, 또는 ‘마셜플랜’ 등으로 선포했다. 미국은 소련에 맞서 봉쇄정책을 취함으로써 미소간의 냉전적 대결이 깊어져 갔다. 그러한 대립의 최전방에 한반도가 있었다.1947년 4월 미국은 소련에 미소공동위원회의 재개를 요청했다. 소련은 이를 받아 들여 5월 21일 2차 미소공동위원회가 열렸다. 그러나 1차 미소공동위원회와 마찬가지로 협의 단체의 문제를 두고 의견이 합치되지 않았다. 소련 측은 비정치적 조직, 비사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7-04-06 11:49 반탁운동과 홍성지역 우익세력, 그리고 정부수립 천년홍주, 지역사를 다시 읽다 <4> 반탁운동과 홍성지역 우익세력, 그리고 정부수립 미군정과 경찰의 인민위원회와 농민조합에 대한 본격적인 탄압은 1945년 12월경부터 시작됐는데, 미군정은 구항면농민조합장 이차흥과 5명의 농민조합 간부들이 일제 말 미곡공출과정에서 부담을 주민들에게 전가하고 공출에서 빼돌린 구항면 이장 김호면의 쌀을 해방 직후 압수하여 주민들에게 분배했다는 이유로 폭력행위로 구속했다. 또 1946년 2월에는 인민위원회 보안부장 전명재는 해방 직후 환전상을 불법 감금했다는 이유로 구속돼 8개월 간 복역했다. 1946년 3월에는 인민위원장 한보국도 1945년 10월 광천의 일본인 금광업자가 금괴를 몰래 처분해 도망가려는 것을 적발해 압수한 일을 이유로, 조직부장 이태현, 보안대원 박태원 등과 함께 구속돼 10개월 형을 언도받았다.한편 홍성군인민위원회 사무실이 홍성읍사무소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7-03-31 09:10 8·15광복, 홍성의 좌파세력과 인민위원회 천년홍주, 지역사를 다시 읽다 8·15광복, 홍성의 좌파세력과 인민위원회 치안유지 위해 발족했던 자치위·건준위 한 달여 만에 해체좌파 인민위원회 10월 1일 결성식, 홍성읍사무소에 사무실만해의 아들 한보국 독서회사건 치안유지법 구속 3년 옥고홍성군인민위원회, 농민조합을 기반으로 이강세 등 참여해한편 광복을 맞은 홍성의 경우도 친일인사들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홍성에 자치위원회가 조직된 지 사흘째 되던 날 김병원, 유진익, 이병우 등 홍성의 유력 지주들이 출자해 만든 대금업을 하는 ‘동우조합’ 상무로 있던 윤상용이 자치위원회 사무실에 찾아와 자신들도 위원으로 참여하게 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자치위원회 측에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7-03-24 13:07 1945년 8월 15일 조국의 광복소식과 홍성 천년홍주, 지역사를 다시 읽다 <2> 1945년 8월 15일 조국의 광복소식과 홍성 손재학, 홍성에서 일본 패방과 민족의 광복소식 가장 먼저 접해8월 15일 손재학은 유승준과 일본 천황 항복소식 라디오로 들어8월 18일 홍성국민학교에서 홍성군민민중대회, 해방축하식 거행홍성군자치위원회, 일본인 군수 요청 옛 동헌인 안회당에 사무실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 충남지역의 중심인 대전에서 발행되던 ‘중선일보’가 마침내 민족의 해방과 일본의 항복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특히 이날 중선일보의 기사는 전부 한글로 인쇄됐는데, 충남도민들은 오랜만에 ‘한글신문’을 보고 다시 한 번 감격했다. 당시 충남도청에서 한국인 직원의 정신적인 리더로 신망을 얻고 있던 충남도 광공부장 현석호는 해방이 된지 이틀 만에 전 직원을 도청광장에 집합시킨 후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이와 더불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7-03-18 10:26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조성 5년차, 어디까지 왔나?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조성 5년차, 어디까지 왔나? 서해안의 중심이자 충남도의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른 충남도청 내포신도시가 조성 5년차를 맞았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통합형 행정도시, 지식기반형 첨단산업도시, 고품격 건강복지도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인 생태도시, 정보화 기반의 유비쿼터스 도시, 각종 재난 및 재해에 안전한 도시를 표방하는 내포신도시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갈까?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자. ◇내포신도시 기관·단체 현황충남도청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과 충남도의회 신축 이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5개소가 이전을 완료했다. 학교를 포함할 경우 총 72개소가 이전을 완료했다. 내포신도시 내 이주 기관·단체 현황은 다음과 같다.△충청남도청 △충청남도의회 △내 기획특집 | 장윤수 기자 | 2017-03-10 11:16 부패없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 기행 수필 <5>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부패없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 낙농의 나라 덴마크는 세계에서 부정부패가 없는 나라, 가장 살기 좋은 나라, 그리하여 세계에서 행복지수 1위인 나라라고 하는데 나는 그 이유를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그것은 덴마크에는 ‘엔틀로운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기에 나는 관심이 가는 사항이라 얼른 메모장을 들고 적었다. 엔틀로운은 덴마크의 작가 악셀 산드 모스가 1933년에 쓴 소설에 나오는 법칙으로서 소설 속 가상의 마을 ‘엔트’를 다스리는 법칙을 말하는데 덴마크인들은 평등의 근본인 엔틀로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고 한다. 이는 유교의 삼강오륜과 유사한 덕목이라고도 하는데 내가 남보다 특별히 잘 났다고 하지마라, 내가 남보다 많이 가졌다고 하지 마라 등등 너무나 좋은 내용이라 소개하고자 한다.엔틀로운 법칙은 다음과 같다. 기획특집 | 조승만 칼럼위원 | 2017-03-02 15:41 3·1절 98돌, 그때 홍성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천년홍주, 지역사를 다시 읽다 <1> 3·1절 98돌, 그때 홍성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3·1운동, 일제 식민통치에 민족의 거족적인 저항 행동으로 옮겨홍성장터에서 3월 7일 ‘대한독립만세’ 부르며 시위 시작 촉발돼광천에서 3~5월 사이 10여 차례 3000여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해장곡면민 500여명 참여 홍성서 가장 치열한 만세운동사건 기록1910년 일제가 우리나라의 국권을 강탈한 후 식민지 경영의 통치 기구로 조선총독부를 설치했고, 폭압적인 무단통치를 실시했다. 한민족은 무단통치하에서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등 근대적 기본권을 박탈당했다. 또한 회사령의 실시로 민족 자본가의 발전을 가로막고, 1910년부터 1918년 사이에 진행된 토지조사사업으로 불법적인 일본인들의 토지 소유가 인정됐고, 지주의 권리가 강화되면서 농민들이 소작농으로 전락하면서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불만과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7-03-02 15:3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