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집행부와 의회, 왜 대립전선 형성돼나 홍성군과 홍성군의회간에 대립전선이 형성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따라서 집행부와 의회간의 미묘한 갈등 기류가 계속해 확산 조짐을 보일 것인가, 아니면 가라앉을 것인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군과 의회와의 갈등이 5대 의회가 한나라당 일색에서, 6대 의회에서는 한나라당 3명, 자유선진당 5명, 무소속 2명 등으로 구성되면서 집행부와 의회의 엇박자 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대립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의회 다수당이 같은 정당이 되면서 예견됐던 일이다. 앞으로 서로의 대응이 주목된다. 발단은 지난해까지 한 해에 1~2건에 불과했던 성립전 예산이 올해 상반기에만 10여건에 110억 원이 넘는데 이를 의회에 사전 보고 없이 선집행을 하면서부터다. 이를 놓고 의회 예산편성권 무력화, 의회무용론, 사설 | 홍주신문 | 2011-05-06 17:04 ‘성립전 예산’ 선심성사업에 쓰면 곤란하다 예산이란 숫자로 표시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이다. 한정된 자원을 배분하고자 하는 정책의사결정 과정이며,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화폐단위로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지자체 예산편성은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일종의 과학이다. 미리 예측하고 분석해 한 해 동안 사업별로 쓰이는 돈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산이 잘 짜여지면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효율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예산의 적정한 편성 여부에 따라 같은 돈으로 창출할 수 있는 가치가 달라진다는 뜻이다. 지자체들은 예산편성에 머리를 싸맨다. 들어올 돈은 얼마이고, 이를 바탕으로 어디에 얼마를 쓸 것인가를 미리 예측해 결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세입을 잘못 예측하면 적자예산이 될 것이고, 세출예산을 잘못 편성했을 땐 사설 | 홍주신문 | 2011-04-29 17:44 지역 상인과 대형마트의 상생이 절실하다 최근 홍성에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21일 개점했다. 개점을 앞두고 화두는 대형마트와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협력이었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지역상인회와의 요구조건을 해결하면서 개점했다. 개점 첫날 고객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고 한다. 소비자의 욕구로 볼 수 있다. 대형마트와 지역 상인들이 무엇인가 실마리를 풀면서 해결을 해야 할 과제를 준 것이다. 롯데마트 홍성점이 개점을 하기까지 상생협력이란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역 상인들로 분류되는 전통시장 관계자, 대형마트와의 생존권을 지키는 문제는 지속적인 논란거리이면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포인트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 결과를 이뤄낸 지역의 상인들과 롯데마트 관계자들의 노력이 합일을 이룬 것이다. 박수를 보내야 할 일이다. 그리고 앞으로 상생의 정신도 지켜 볼 일 사설 | 홍주신문 | 2011-04-22 12:07 보조금은 주민의 혈세, 눈먼 쌈짓돈이 아니다 홍성군과 (주)홍주미트가 지난 2003년 지원된 보조금(경영안정자금)과 관련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2008년 12월 31일까지 보조금 교부조건(5년 후에 원금만 상환)에 명시된 15억원을 군민이 낸 혈세이니 상환하라는 것이다. 상환을 위한 홍성군민들의 서명운동이 대법원의 최종판결에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중요한 것은 군민들의 여론이며, 보조금을 둘러싼 행정적인 원칙과 신뢰, 약속과 진실의 양심문제다. 주민들의 귀중한 세금이 무분별한 보조금 지급으로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자치단체가 지급하고 있는 보조금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최고조에 이르는 이유다. 아울러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 등으로 보조금을 교부받으면 관련법에 사설 | 홍주신문 | 2011-04-15 11:05 대형마트와 지역상권, 상생의 길 찾아야 홍성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마트 개점을 둘러싸고 소상공인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고 한다. 전통시장의 경우 상인들이 주축을 이뤄 시장 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 하지만 시장 상인들의 힘만으로는 활성화 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행정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시장현대화 사업을 통해 홍성군은 단순한 시장육성과 시장상인의 삶의 질 향상 차원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지역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옳은 판단이고, 잘하는 일이다. 하지만 결국 성패의 몫은 상인들과 의식의 문제다. 시장 상인들 역시 잇속만 챙기고 요구는 끝이 없으며, 장사가 잘되지 않으면 행정의 지원 부족과 책임으로 돌린다. 중요한 것은 모든 일을 단체의 사설 | 홍주신문 | 2011-04-08 14:00 군수, 연두순방 취지 제대로 살렸나? 김석환 홍성군수의 읍ㆍ면 연두순방이 지난 3월 24일 홍성읍과 홍북면을 시작으로 4일까지 광천읍과 장곡면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친다. 김 군수의 이번 연두순방은 읍․면의 현안업무를 파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군정에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순방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가 이뤄져 지역과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안문제 등을 현장에서 수렴해 군정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순방기간 중 순방 지역의 기관이나 시설 등을 방문해 생활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 보는 시간이 없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지적한다. 군수의 지역순방은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런 분위기 속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군정비전을 제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가 돼야 한다. 하지만 매번 규격화된 사설 | 홍주신문 | 2011-04-01 11:45 "홍주미트는 군민의 혈세를 반환하라" 홍성군과 (주)홍주미트가 군비 보조금 반환문제로 법정공방이 장기화되고 있다. 현재 홍성군과 홍주미트는 보조금 반환문제를 놓고 법정다툼을 벌이는 상황이다. 지난해 4월 대전지방법원홍성지원의 1심 판결에서는 홍성군이 승소했다. 하지만 대전고등법원의 2심 판결에서는 홍주미트가 승소한 가운데 대법원의 최종 판결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홍성군의회 오석범 의원이 임시회 5분 발언과 기자회견을 통해 "홍주미트는 군민의 혈세를 반환하라"고 밝히고, 군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주미트의 요구에 의해 지급된 보조금 25억원은 군민들이 낸 세금"이라며 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군민서명운동을 놓고 군민의 대표인 홍성군의회 의원들 간에도 의견이 엇갈리 사설 | 홍주신문 | 2011-03-25 13:45 지역과 주민이 마련해준 의원이라는 자리 지방의회가 개원한 이래 의원들의 자질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면서 주민들은 분노를 넘어 허탈한 지경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많다. 지방의회의 무용론으로까지 비화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방의원은 지방의회 구성원 및 주민들의 대표자로서의 지위를 지니며, 지방의회의 기능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권한과 의무를 지닌다. 청렴결백한 생활과 품위를 유지함으로써 주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것도 그 중의 하나다. 지방의원은 기본적으로 주민의 대표자로서 주민의 의사와 요구를 지방행정에 충실히 반영시킬 의무가 있다. 또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방행정이 실현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에도 충실해야 한다. 결국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신 있는 생활정치 실현의 기본은 말보다 실천이다. 유권자에 대한 보답은 발로 뛰면서 사설 | 홍주신문 | 2011-03-18 10:48 시장 현대화사업, 노점상 대책도 필요하다 홍성전통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이 사업은 주차장이나 시장 진입도로 확장, 화장실 등의 신개축이나 햇빛가리개, 상하수도, 냉난방시설 등을 통해 상인과 고객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국의 재래시장 시설을 개선하거나 현대화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1990년대 이후 대형할인마트가 본격화되면서 재래시장의 위기가 시작되자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현대화 방식이 선택된 것이다. 지난 2006년에는 재래시장육성특별법까지 마련됐다. 하지만 현대화사업 과정에서 제일 먼저 철거되는 것은 노점상이다. 시장의 상인들과 어우러져 상권을 만들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것도 노점상이다. 결국 이들은 현대화사업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일터를 사설 | 홍주신문 | 2011-03-11 11:05 구제역 "살아있는 미생물에 희망을 걸자" 홍동의 풀무신협이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한다. '살아있는 미생물에 희망을 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제역의 확산으로 근심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미생이 세상)을 활용하여 구제역을 예방하고자 미생물(액상)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EM(유용미생물, Effective Microorganisms)은 가축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하며 축산환경을 쾌적하게 하여 유해균의 발생을 억제하고, 지속적인 축사 내 살포로 유용미생물이 방호벽을 형성하여 유해균의 침입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홍성군이 축산농가와 함께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다. 경기도를 비롯해 이웃인 보령시, 당진군, 금산군 등에서도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한다. 구제역 사설 | 홍주신문 | 2011-03-04 10:35 살처분 공무원 '정신적 충격' 심각하다 사상 유례가 없는 구제역 확산으로 300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살처분 된 가운데, 살처분에 동원된 공무원들의 '정신적 충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구제역대책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영우 의원이 지난 1월 3~6일 살처분에 참여한 공무원 211명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9명이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몽 등 수면장애와 식욕부진 등 구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난 경우도 각각 12.3%와 6.5%에 달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구제역에 따른 살처분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 같다"거나 "송아지를 살처분 하는 것은 못 보겠다"고 호소하는 등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 어느 공무원은 "돼지매몰 후 돼지가 죽지 않 사설 | 홍주신문 | 2011-02-25 10:24 졸업은 인생의 한 매듭이자 전환점이다 요즘 한창 졸업시즌이다. 우리에게 졸업하면 과연 어떠한 무엇들이 떠오를까. 엄숙한 표정으로 앉아 직접 써내려간 송사와 답사에 쏟아지는 눈물, 상급학교에 합격한 학생과 불합격한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얼굴, 마이크도 없어 확성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밀가루와 종이로 만든 꽃다발, 무동을 타고 학교를 한 바퀴 도는 모습 등 1970년대의 졸업식장 풍경들이다. 하지만 요즘은 졸업식 분위기도 과거와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 과연 요즘의 졸업은 어떤 모습과 의미를 담고 있을까, 이 시대 진정한 졸업의 의미는 무엇일까. 요즘은 졸업식 이후 뒤풀이 때 옷을 벗기고 밀가루를 뿌리는 등의 학생들의 행동이 문제시 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예전과는 다른 풍경이 눈에 띤다. 학교 입구에서 꽃을 파는 상인들 말고도 경찰차와 사설 | 홍주신문 | 2011-02-18 18:02 국경검역, 국내방역, 방역인력 부족에 구멍 뚫렸다 전국 최대 규모인 홍성축산이 사상 최악의 구제역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구제역의 확산은 주민들의 삶과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구제역을 퇴치하기 위해 인력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제도적인 예방대책과 재난을 당한 축산농가가 재기할 수 있도록 보상과 지원에도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전국의 모든 소돼지 등 우제류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농가를 비롯한 지역주민들도 적극적인 협력의 자세로 동참하고 있다. 구제역 피해는 축산업뿐만 아니라 농촌관광 등 지역경제를 총체적으로 허물고 있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홍성축산의 위기는 우리나라 축산업의 붕괴위기와 맞물려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미 어렵게 육성한 홍 사설 | 홍주신문 | 2011-02-11 13:06 "구제역 퍼질라, 이번 설엔 고향에 오지마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홍성군을 비롯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귀향 자제'를 호소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구제역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분위기를 바꾸고 있는 것이다. 구제역 여파가 심각하고 만만찮다. 설을 앞두고 이뤄질 민족의 대이동'으로 인한 구제역 확산을 우려한 지자체들의 '귀향 자제' 호소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충남도와 홍성군은 도시에 살고 있는 자녀들에게 귀향을 자제해 줄 것을 군민과 출향인, 축산농가 등에 동시에 당부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단지인 홍성을 비롯해 축산농가 밀집지역에선 "혹시 설 명절을 보내면서 구제역이 확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퍼지면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그 틈을 비집고 침입할까 봐 두려워서다. 최근 구제역 사설 | 홍주신문 | 2011-01-28 14:06 홍성축산, 구제역에서 꼭 지켜내자 구제역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축산군 홍성의 분위기는 한마디로 심각하고 살벌하다. 이미 전국 축산농가에 어마어마한 피해가 발생했고, 구제역 악몽은 현실 속에서 현재 진행형이다. 살처분 가축 숫자가 우리나라 소, 돼지 등 모든 가축수의 10%를 넘어서고 있다. 10마리 중 한 마리가 산 채로 매장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 차원을 넘어 이제는 정신적 트라우마까지 생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제역이 홍성축산을 긴장 속으로 몰면서 위기에 직면케 하고 있다. 도로 곳곳에는 긴급방역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무원을 비롯한 '구제역 작전'에 투입된 사람들의 고생은 강추위와 함께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이 정도면 재앙이라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의 국가적 재난 상태다. 그 무엇보다 사설 | 홍주신문 | 2011-01-21 15:55 올해 설 민심이 심상치 않다 올해 설 명절을 보름여 앞둔 시점이지만 이명박 정부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쓰나미 같이 퍼지고 있는 구제역에 AI(조류인풀루엔자)확산에 따른 초동대응 실패는 그중 핵심일 수 있다. 또한 인사파동에 물가급등 등 국정운영 전반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경제대통령의 이미지와는 한참이나 동떨어진 본질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상황이 반전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신뢰도는 이미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은 몸을 낮추고 있지만 한나라당의 분위기도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보인다. 여기에 '함바집 게이트'도 문제다. 집권 4년차인 올해에는 내년의 총선과 대선을 앞둔 시점이어서 '비리 운운'하는 등의 일이 계속 터질 수도 있다.이래저래 올해 설 민심 사설 | 홍주신문 | 2011-01-14 10:47 신임 청운대학교 총장에게 거는 기대 청운대학교 제 5대 이상렬 총장이 취임했다.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낼 일이다. 새 총장의 취임에 따라 대학사회에서는 변화와 개혁을 통한 발전에 대한 기대심리가 있을 것이다. 그만큼 거는 기대도 클 것이다. 이 총장도 취임사에서 우리의 대학들이 겪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난 등과 더불어 지방대학으로 감수해야 할 불리한 여건들에 대한 현실인식도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에 30개 대학을 퇴출명단에 올렸다고도 밝혔다. 앞으로 몇 년 동안을 극복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의 표현이다. 정체되면 낙오될 수밖에 없으며, 중요한 고비라는 얘기다. 이제 대학은 생존이라는 절제절명의 위기의식을 구성원 전원이 절감하고 새로운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2년 홍성이 도청소재지가 되면서 청운대도 탄탄한 생존동력 사설 | 홍주신문 | 2010-12-24 12:02 구제역, 충청권 지나 수도권도 뚫렸다 산 넘어 산이라고 했던가. 엎친데 겹친 경우이다. 저물어 가는 2010년, 현재의 전국 제일의 축산군인 홍성군의 현실이 그렇다.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도 양주와 연천, 파주 등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최악의 사태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덮쳐 조류인플루엔자(AI)감염까지 이웃한 전북 만경강과 천수만철새도래지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홍성군은 그 관통선 안에 위치해 있다. 홍성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북에 이어 수도권에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초긴장하며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이유다. 이제 AI가 나타나고, 신종플루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어느덧 구제역은 방역망을 뚫고 전국화 된 현실이다. 구제역 잠복기간이 통상 2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북과 경기 북부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사설 | 홍주신문 | 2010-12-17 17:36 국제교류, 자치단체의 내생적 발전전략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인민정부 대표단이 3~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홍성군을 공식 방문했다. 해림시의 마리 당서기와 해림시인민정부 당영승 부시장 등은 첫날인 3일에는 홍성군청과 홍성군의회를 방문하고 우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광천읍의 해저식품과 은하면의 덴소풍성 등 기업체와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도 찾았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홍동면 문당리의 친환경농업마을을 시찰했고, 청운대학교를 방문했다고 한다. 해림시인민정부 방문단은 지난 2007년 4월 홍성군의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그해 9월 처음으로 홍성을 찾아 해림시와 홍성군의 우호교류 증진방안을 비롯해 발전방향을 모색한바 있다. 이후 홍성군은 2008년 6월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 농가들이 축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 등에 어려 사설 | 홍주신문 | 2010-12-10 14:55 이웃돕기 성금모금과 기부에 관심을 갖자 한 해가 또 저물어 가고 있다. 1년에 단 한번이라도 나와 내 가족들을 포함해 주위를 둘러보고, 이웃과 나눔의 시간을 가져보자. 이런 의미를 따뜻한 가슴에 담고서 각계에서 이웃돕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표현되는 것이 '사랑의 열매'다. 호랑가시나무를 닮은 '사랑의 열매'는 이웃사랑 실천의 대표적 상징이다. 세 개의 열매는 나, 가족, 이웃을 뜻하며, 열매의 빨간색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상징한다. 그리고 그 열매가 한줄기로 모아진 것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이루자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올해도 홍성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홍성이 고향인 사람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 모두가 나눔의 행렬에 동참하면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참으로 보기 좋은 광경이다. 지난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 사설 | 홍주신문 | 2010-12-10 10: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