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1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만해, 1918년 최초의 불교 교양잡지 ‘유심(惟心)’ 창간 만해, 1918년 최초의 불교 교양잡지 ‘유심(惟心)’ 창간 만해, 계동 43번지에서 ‘유심’ 창간 인쇄는 최남선의 신문관에서만해 한용운, 잡지 ‘유심’을 통해 대중들의 의식 계몽시키려 했음만해 ‘유심’을 단순히 불교교양지 아닌 종합잡지 만들 생각 추정“계동 43번지 만해 한용운 옛집은 지금 아무런 문화재도 아니다”만해 한용운은 1918년 9월 우리나라 최초의 불교 교양잡지 ‘유심(惟心)’을 창간했다. 서울 종로구 계동 43번지에 ‘유심사’라는 간판을 내걸고 인쇄는 최남선이 운영하는 신문관에서 했다. 1918년 10월에 2호, 12월에 3호까지 발간했다. 이미 ‘정선강의 채근담’과 ‘불교대전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흔적 따라 5000리 길을 가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5-30 10:49 만공, 참선의 ‘마음정토’ 만해, 현실참여 ‘현실정토’ 만공, 참선의 ‘마음정토’ 만해, 현실참여 ‘현실정토’ 덕숭산 수덕사는 근대의 선풍을 일으킨 경허와 만공 스님의 활동무대만공탑 ‘세계일화(世界一花)’ ‘천사불여일행(千思不如一行)’문구 새겨져만해 1910년대 ‘조선불교유신론’서 ‘승려 대처론’ 주장, 유숙원과 재혼만해, 일본의 불교정책에 맞서 비타협으로 승려생활을 한 만공을 존경충남 예산에 있는 덕숭산은 명찰 수덕사를 품고 있다. 덕숭산의 수덕사는 근대 선풍을 일으킨 경허와 만공 스님의 활동무대이기도 하다. 이곳을 오르는 길에는 만공 스님의 사리 무덤인 ‘만공탑’이 있다. 만공이 1946년 76세로 입전한 뒤 제자인 박중은 선사가 설계해 1947년 세운 우리나라 처음의 현대식 부도이다. 불교의 팔정도를 상징하는 팔각받침대 위에 불·법·승 삼보를 뜻하는 삼각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법호인 만공(萬空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흔적 따라 5000리 길을 가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5-26 09:09 돌담길이 문화재로 등록된 충청도 유일의 반교마을 돌담길이 문화재로 등록된 충청도 유일의 반교마을 반교마을 돌담, 마을 주변 밭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연석 막돌 사용담의 폭은 하부 90cm 정도로 넓고, 위로는 좁아져 상부 폭 60cm 정도돌담 축조방식 하부에 폭이 큰 지대석 두 줄, 위로 규격이 작은 돌 사용마을의 좁은 고샅길, 옛 정취 풍기는 구불구불한 돌담길 관광상품 개발마을 중심부에 우물가와 빨래터가 남아 있는 가난하지만 인심이 넘치도록 남아 있는 옛 농촌마을의 전형이다. 충남 부여군 외산면 반교마을 이야기다. 반교천과 아미산 사이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작은 산촌마을이다. 이 마을의 진산(鎭山)인 아미산이 마을을 감싸 안고 있는데, 여기에 얽힌 설화가 유명하다고 한다. 옛날 어느 효자 부부가 부친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하나뿐인 아들 아미를 삶았다는 이야기가 그것. 효자 부부가 마을의 역사문화·공동체의 삶을 읽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 기자 | 2019-05-25 09:04 철조망에 갇힌 한용운 부모 묘소와 한보국 삶의 복권 철조망에 갇힌 한용운 부모 묘소와 한보국 삶의 복권 한보국, 홍성사회에서 한용운의 아들로 다 알았고, 호인으로 통해6·25 때 한보국으로 인해 희생되거나, 사람을 다치게 한일은 없어한보국 큰 딸 명숙 홍성 떠날 때 열세 살, 넷째 딸 홍성서 태어나한용운·보국에 대한 조명 홍성사회에서 복권돼야 할 필요성 제기돼“한보국은 전쟁나기 전에는 원래는 호인으로 소문났어요. 그거는 저의 선친하고 친구니깐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저로서는 인상은 좋았어요. 928수복으로 전세가 역전되고 나서는 한보국에 대해서 좋게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아주 나쁜 놈이라고 싸가지 없는 놈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다만 몇 사람은 호인으로 알다가 그 사람의 사상이 그런 줄은 몰랐다. 그렇게 골수 좌경분자인줄은 몰랐다고는 말했어요. 홍성지역사회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흔적 따라 5000리 길을 가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5-20 09:04 옛 돌담길, 마을의 역사문화·공동체의 삶 담긴 문화재 옛 돌담길, 마을의 역사문화·공동체의 삶 담긴 문화재 옛 담장은 담장 벽체 재료에 따라 돌담, 토석담, 토담 등 구분민족의 미적 감각·향토적 서정성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인간이 만든 구조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 길과 담장, 본성 담아21세기 문화재 활용 다양하고 품격 있는 부가가치 창출 원동력어느 시인의 말처럼 ‘돌담길’이나 ‘옛 담장’은 언제나 향수의 길이다. 고향집 사이사이로 좁다랗게 이어진 옛 돌담길을 생각하면 이내 마음은 그 시절을 걷게 된다. 담장 너머로 동무의 이름을 불러내던 외침, 담장 밑의 풀꽃을 따다가 소꿉놀이를 하던 아우성, 돌담길 사이를 내달리며 숨바꼭질 놀이에 해 저무는 줄 몰랐던 그 시절 기억의 파편들이 퍼즐처럼 맞춰지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돌담길은 어른들에게는 또 하나의 타임머신이 아닐까. 이제는 우리 주변에 마을의 역사문화·공동체의 삶을 읽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한지윤 기자 | 2019-05-19 09:06 만해 아들 한보국 “통일 후 조상 묘에 성묘하라” 유언 만해 아들 한보국 “통일 후 조상 묘에 성묘하라” 유언 한보국, 중도적인 사회주의 중도우파 민족주의 세력과 제휴 국가건설1945년 10월 ‘홍성군인민위원회’를 조직하고 한보국 위원장으로 활동충남농민동맹위원장 지내, 9·28서울수복 때 의용군 따라 가족과 월북김일성 1964년 한보국에 환갑상, 독립운동가의 후손 존재 알리게 해한보국이 이끄는 ‘가야동지회’는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이 항복을 발표하는 방송을 직접 듣고는 바로 다음날 최명룡과 유승준의 집에서 모임을 갖고 대책을 협의했다. 당시 모임에서 한보국 등은 해방을 축하하는 군민대회 개최 준비를 위해 ‘전홍성민중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준비를 거쳐 8월 18일 홍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군민의 해방축하식을 거행했다. 이날 군민대회에서 한보국은 경과보고를 했다. 홍성지역의 해방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흔적 따라 5000리 길을 가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5-13 09:05 한용운 아내 전정숙, 1904년 ‘남 모르는 아들’ 낳았다 한용운 아내 전정숙, 1904년 ‘남 모르는 아들’ 낳았다 홍주출신의 만해 한용운(萬海 韓龍雲, 1879. 8. 29~1944. 6. 29)선사는 한국의 근현대사 인물 중 가장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인물 중의 한사람으로 꼽힌다. 깨달음의 길을 걸었던 수행자였으며, 격랑의 근대사를 온 몸으로 안고 살았던 실천적 지식인이기도 했다. 또한 시대의 아픔과 진리의 열망을 언어로 노래했던 시인이었고, 한편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민족주의자요, 항일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 66년 이라는 짧은 생애에 아로새겨진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정신이며, 삶의 여정이다. 올해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이다. 또한 만해 한용운 선사의 탄신 140년이자 열반 75주기를 맞는 뜻 깊은 해이다. 3·1독립운동 100주년과 만해 탄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흔적 따라 5000리 길을 가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5-05 09:02 만해 한용운 성장지, 홍주성 동쪽 성벽 오관리 212번지 만해 한용운 성장지, 홍주성 동쪽 성벽 오관리 212번지 홍주출신의 만해 한용운(萬海 韓龍雲, 1879. 8. 29~1944. 6. 29)선사는 한국의 근현대사 인물 중 가장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인물 중의 한사람으로 꼽힌다. 깨달음의 길을 걸었던 수행자였으며, 격랑의 근대사를 온 몸으로 안고 살았던 실천적 지식인이기도 했다. 또한 시대의 아픔과 진리의 열망을 언어로 노래했던 시인이었고, 한편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민족주의자요, 항일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 66년 이라는 짧은 생애에 아로새겨진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정신이며, 삶의 여정이다. 올해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이다. 또한 만해 한용운 선사의 탄신 140년이자 열반 75주기를 맞는 뜻 깊은 해이다. 3·1독립운동 100주년과 만해 탄생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흔적 따라 5000리 길을 가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4-28 09:08 조문희의 ‘탐매(探梅·尋梅)에서 심사거(尋思去·行思)로’ 조문희의 ‘탐매(探梅·尋梅)에서 심사거(尋思去·行思)로’ ■ 하얀 백지위에 먹물 빛이 흐르는 삶“중국 명말(明末)의 대표적 문인인 동기창(董其昌)이 ‘화지(畵旨)’에서 문인화가의 계보에서는 시인이며 그림에도 능했던 당(唐)나라의 ‘왕유(王維)’를 첫손에 꼽았고, 원말 4대가의 출현으로 산수화 양식의 전형이 완성되면서 남종화(南宗畵), 남화(南畵)라 불리며 비로소 특유의 양식으로 정착된 문인화(文人畵)의 새로운 맛을 정말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서 호기심이었다. 문기(文氣) 넘치는 김정희(金正喜)의 난(蘭)이 화가 조문희(趙文姬)의 필묵(筆墨)에서 겹치고 있었다. 여성 특유의 체취가 묻어나는 듯한 섬세한 필치에 선비적 문기가 녹아들었다. 허난설헌(許蘭雪軒)과 신사임당(申師任堂)같은 여류작가들이 마음가짐으로 담았던 고매함과 여인스러운 체취가 아마도 시서화일체 기획특집 | 글=한관우 발행인 | 2019-04-21 09:11 만해 한용운 생가지 ‘공약삼장비’ 전국서 유일하게 세워 만해 한용운 생가지 ‘공약삼장비’ 전국서 유일하게 세워 홍주출신의 만해 한용운(萬海 韓龍雲, 1879. 8. 29~1944. 6. 29)선사는 한국의 근현대사 인물 중 가장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인물 중의 한사람으로 꼽힌다. 깨달음의 길을 걸었던 수행자의 한사람이었으며, 격랑의 근대사를 온 몸으로 안고 살았던 실천적 지식인이기도 했다. 또한 시대의 아픔과 진리의 열망을 언어로 노래했던 시인이었고, 한편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민족주의자요, 항일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 66년 이라는 짧은 생 기간에 아로새겨진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정신이며, 삶의 여정이다. 올해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이다. 또한 만해 한용운 선사의 탄신 140년이자 열반 75주기를 맞는 뜻 깊은 해이다. 3·1독립운동 100주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흔적 따라 5000리 길을 가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4-21 09:05 한용운 쓴 공약삼장, 논란 재연? 한용운 쓴 공약삼장, 논란 재연? 박찬승 등 일부학자 “최남선이 다듬었을 것으로 추정”주장 논란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독립선언서 공약삼장의 작성자(집필자)에 대한 논란이 또 다시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양대 사학과 박찬승 교수가 저서 ‘1919’ 출간기념회에서 “독립선언서 공약삼장을 쓴 사람이 만해 한용운이 아니라 최남선”이라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또 논란에 휩싸이는 분위기이다.박 교수는 “공약삼장은 행동지침을 담은 부분이어서 본문에 비해 단호한 문체로 쓰여져 있다”고 밝히고 “하지만 민족대표 33인의 경찰·검찰·예심판사·법정심문기록을 훑어보니 한용운은 손을 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천도교 쪽에서 내용을 주문하고 최남선이 문장을 다듬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한 것 문화일반 | 한관우 발행인 | 2019-04-18 09:00 만해 한용운과 3·1독립만세운동… 임시정부 수립 계기 만해 한용운과 3·1독립만세운동… 임시정부 수립 계기 3·1독립운동, 대한민국의 건립으로 구현된 민주공화정운동3·1독립만세운동은 우리민족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거남녀노소, 신분의 귀천이 없이 국민이 함께했던 국민운동1918년 12월 윌슨 민족자결주의 제창, 만해 한용운 자극해3·1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로 새롭게 부각되는 것은 3·1독립운동이 대한민국의 건립으로 구현된 민주공화정운동이었기 때문이다. 3·1독립운동은 민주공화정의 토대 위에 대한민국을 건립토록 했던 계기가 됐다. 이는 3·1독립운동이 ‘3·1혁명’으로 불려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민주공화정운동은 3·1독립운동으로 확연히 드러났다. 3·1독립운동 이전의 국권회복운동은 왕조를 회복하자는 일종의 복벽(復辟)운동이었다. 복벽적 독립운동의 목표는 국왕과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흔적 따라 5000리 길을 가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4-15 09:05 만해 한용운, 기미년 3·1독립만세운동 중심에 서다 만해 한용운, 기미년 3·1독립만세운동 중심에 서다 홍주출신의 만해 한용운(萬海 韓龍雲, 1879. 8. 29~1944. 6. 29)선사는 한국의 근현대사 인물 중 가장 폭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인물 중의 한사람으로 꼽힌다. 깨달음의 길을 걸었던 수행자의 한사람이었으며, 격랑의 근대사를 온 몸으로 안고 살았던 실천적 지식인이기도 했다. 또한 시대의 아픔과 진리의 열망을 언어로 노래했던 시인이었고, 한편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민족주의자요, 항일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 이 모든 여정을 66년이라는 짧은 세월의 생을 살다간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정신이며, 삶의 여정이다. 올해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이다. 또한 만해 한용운 선사의 탄신 140년이자 열반 75주기를 맞는 뜻 깊은 해이다. 3·1독립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흔적 따라 5000리 길을 가다 | 취재·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9-04-07 09:08 폐교위기 농어촌의 작은 학교에서 희망을 찾다 폐교위기 농어촌의 작은 학교에서 희망을 찾다 통폐합 정책 반발, 학교가 지역사회에서 구심점 역할하기 때문지역의 가치 담지 못한 사업보다 지역·학교 하나 된 활동 중요문화예술분야와 특성화교육 실천, 대표적인 우수학교로 거듭나도시학생, 고향·농촌의 시골학교로 보내 행복한 희망교육 찾아농촌사회에 절망감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아이 울음소리가 끊기고, 농사만으로 먹고 살기 힘들다는 원성이 자자하다. 누구도 농사를 지으려하지 않고, 농사짓는 이들마저 농사를 포기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학생은 줄어들고, 정부는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이라는 경제 논리로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추진하고 있는 통폐합 정책은 여전히 거센 반발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교육과학기술부가 통폐합 요건을 강화하겠다고 밝 폐교위기 농어촌 작은학교에서 희망을 찾다 | 취재=한관우/한지윤 기자 | 2018-11-24 09:09 “농민들 친환경농업교육 위한 다양한 투자 필요” “농민들 친환경농업교육 위한 다양한 투자 필요” 홍성고 32회 출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4대 원장 재임농업·농촌 지속가능한 미래 선도하는 글로벌 농정연구기관농촌의 다양한 문제 중에서도 고령화 가장 큰 문제로 대두국내 친환경농업 2020년 기점 20%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원장은 홍성고등학교 32회 출신으로 현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농학사, 성균관대학교대학원 경제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교대학원 농업경제학 석사,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대학원 농업경제학 박사,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농업환경정책위원회 의장, 한국유기농업학회 상임이사,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이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기획조정실 실장 등을 거쳤다. 지난 28년 동안 농업·농촌과 농촌경제 등 우리나라 농업정책의 연구자로 한국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8-11-19 09:19 폐교위기 산골학교, 기적 일구며 전국 우수학교로 주목 폐교위기 산골학교, 기적 일구며 전국 우수학교로 주목 수정초, 2014년 전교 학생 수 총 19명, 올해 총 71명으로 늘어국악 프로그램인 ‘예술꽃 씨앗학교’ 등 방과후학교 특성화’ 덕분가남초, 폐교위기 농촌학교 생태학교 변신 도시지역 학생들 몰려지역사회와 동창회 등 교육공동체 관심, 방과후학교 운영 소문나청양의 칠갑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수정초등학교는 따뜻한 가슴으로 아이들의 꿈을 가꿔가는 행복한 학교를 지향한다. 청양군에서도 면 지역에 소재한 수정초등학교는 2015년 2월 전교생 19명, 신입생이 없어 폐교 위기를 겪었으나, 인성교육·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및 방과후학교의 힘으로 2017년에는 전교생이 62명으로 증가하고 올해는 71명으로 늘었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전국 100대 방과후학교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등 소규모 폐교위기 농어촌 작은학교에서 희망을 찾다 | 취재=한관우/한지윤 기자 | 2018-11-17 09:16 민주화와 통일의 여정에서 만나는 권오헌의 실천적 삶 민주화와 통일의 여정에서 만나는 권오헌의 실천적 삶 옛 은사가 권한 ‘마르크스자본론’ 읽고 인생의 전환점이 돼양심수문제와 통일문제에 한 평생을 보내는 양심수의 대부글쓰기, 농촌운동을 할 때부터 일기 쓰듯 조금씩 기록 시작20대부터 민족·민주·통일운동에 투신, 이론·실천 양수겸장민가협양심수후원회 권오헌(82) 명예회장은 지난 30여년 가까이 민가협양심수후원회 활동을 펼쳐온 장본인이다. 본인 스스로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권 명예회장은 양심수를 뒷바라지하며 팔순을 넘겼다. 민가협양심수후원회 회장직을 내려놓고 명예회장으로 한 발짝 물러났지만 여전히 현장 곳곳을 누비다 지난해 여름 덜컥 폐암 진단을 받았다. 폐암4기 판정까지 받았다고 하지만 여전히 건강한 모습에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 회장을 서울 수유리 북한산자락의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8-11-13 09:05 도전과 꿈이 실현되는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의 비결 도전과 꿈이 실현되는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의 비결 팔봉중, 학생오케스트라·방과후학교 활동 통해 악기 다뤄동암초, 차별화된 명품 방과후학교, 특색 있는 교육 활동차동초, 폐교위기 극복한 것은 다문화 특성화 교육 효과농어촌 지역에서 입학식이 사라지는 현상은 출산율 저조로 취학 아동이 줄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구 유출로 재학생까지 떠나면 졸업생마저 줄거나 아예 없어진다. 학생이 줄어드는 농어촌학교를 살리기 위해 교육당국과 주민들이 안간힘을 쓴 결과 일부 성과를 내는 곳도 있다. 농촌지역 중학교 학생 감소는 초등학교 학생감소와 맞물려 있는 현상이다.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의 공통된 현상으로 각 학교나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농촌지역 초·중학교의 관계자들만 속앓이를 하고 있다.■ 폐교위기 농어촌 작은학교에서 희망을 찾다 | 취재=한관우/한지윤 기자 | 2018-11-10 09:12 세월과 인생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 ‘자화상七’ 공연 세월과 인생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 ‘자화상七’ 공연 장사익, 마흔 다섯인 1994년 제1집 ‘하늘가는 길’로 늦깎이 데뷔험난한 인생 고갯길 돌고 돈 삶의 소리엔 독특한 힘과 애수 가득11월 24~25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시작 ‘자화상 七’ 전국순회공연광천중총동문회, 광천의 봉사·자선단체·읍민 등 서울공연 특별초청“장사익. 우리시대 최고의 가객(歌客), 광천 삼봉이 고향인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음악은 어디에도 얽매지 않고 자유스러워야 한다고 수줍은 듯 단호히 말하는 사람, 시를 수백 번이고 읊조려 내 시로 만들고야 만다는 사람, 마흔 다섯 나이에 평생 해보고 싶었던 일을 시작해 성공한 사람, 노래는 팔자고 운명이라고 주저 없이 말하는 세계적인 소리꾼 장사익. 그의 이름은 이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북악과 인왕을 바라보며 고단했고 못마땅했던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8-11-03 09:16 나눔과 베풂, 기부를 통해 행복을 사고 파는 삶 실천 나눔과 베풂, 기부를 통해 행복을 사고 파는 삶 실천 열정적으로 일해 모은 돈 고향의 청소년들 위해 행복을 파는 사람40년간 장학금 지급액 6억원 넘어 ‘40% 이상 기부한다’ 삶의 원칙개교 60주년 당시 총동문회장, 광천중장학회 종잣돈 2억 여원 마련세계적인 인간문화재, 소리꾼 장사익 문화사업 꼭 실현하고 싶은 꿈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진정한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우리에게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은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고 말했다. 미국이 독립한 이래로 당대 최고의 부자를 세 명만 꼽으라면 ‘부자로 죽는 것처럼 부끄러운 것은 없다’라고 말했던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 1835~1919), 석유왕 존 록펠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8-10-27 09: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