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추모공원화장장 5억 적자에 도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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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추모공원화장장 5억 적자에 도 지원 필요
  • 홍주일보
  • 승인 2011.02.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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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8년부터 충남도민의 화장을 도맡아오던 홍성추모공원 화장장의 적자운영에 대해 충남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홍성추모공원의 지난해 이용객을 살펴보면 총 화장건수 7,896건 중 타 시․도민은 1,590건에 20%로이고, 충남도민이 6,306건으로 80%를 기록했는데 이 중 홍성군민은 750건으로 전체의 9.5%를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현재 홍성추모공원의 화장료는 성인기준이 충남도내 25만원, 관외지역은 40만원을 받고 있으며, 전년도 홍성추모공원의 운영수입은 화장료와 봉안당 사용료 등 20억 7천만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추모공원 운영비용인 25억 7천만원에 5억원 가량 모자란 금액으로 이 부분을 전액 홍성군이 충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기도 일부 지역의 화장장에서는 화장료에 대한 관내와 관외 차등을 최대 20배 까지 벌여놓고 있는 가운데에도, 충남도민 전체를 하나로 감싸고 실질적인 충남도의 대표 장사시설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홍성추모공원의 재정적자를 충남도 차원에서 보전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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