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9일 16시 07분경 구항면 신곡리의 임야화재 신고 건에 대해 소방드론을 활용해 적극적인 대응을 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임야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나무밭으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원들은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규모 확인 및 연소 확대를 저지했으며 대원들의 진압상황 및 안전을 확인했다.
한편 소방드론이 현장에 투입되면서 화재는 물론 구조 등 다방면에 활용도가 높아 소방작전에 신속·정확성이 높아지고 있다.
임응순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이번 임야화재에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화재규모를 파악하고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최근 증가하는 임야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현장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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