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관광지 방역 실시로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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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관광지 방역 실시로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9.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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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으로 취업약자 채용, 방역 실시
예산군에서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인 고속버스의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예산군에서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인 고속버스의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예산군은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관광업계 실직자 등 취업약자를 우선 채용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슬로시티 등 관내 주요 관광지 17개소에 41명을 배치했으며, 각 관광지에 입장하는 관광객 생활방역수칙 준수 지도와 발열체크, 주요 시설 소독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군은 터미널, 예산역, 신례원역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대기용 의자, 출입문 손잡이, 시외버스 출입문 손잡이 소독 등 예방활동을 실시해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외버스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예산군에서 실시하는 방역활동으로 스스로 더 조심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관광지 방역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군은 오는 12월 21일까지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 활동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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