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산악구조 현장 드론 활용 인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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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산악구조 현장 드론 활용 인명구조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1.08.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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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9일 오전 11시 25분경 수암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구조대상자를 찾아 구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구조대원은 구조대상자 A(50대·남) 씨가 무더위에 등산하던 중 갑자기 온몸에 경련·마비증세가 왔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수암산 세심천 근처에서 무인 비행장치를 활용해 구조대상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며 신속히 사고장소로 이동하여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소방드론은 구조대원의 산악구조 현장 등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빠른 정보 체득으로 인명검색과 현장지휘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구조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드론 조작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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