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무형문화재 솜씨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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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무형문화재 솜씨 ‘한 눈에’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1.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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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까지 홍성문화원 전시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4일까지 홍성문화원 2층 전시실과 앞마당에서 ‘제3회 홍성의 무형문화재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환동 홍성문화원장, 이선균 군의장과 홍성군의회 의원들, 이종화·조승만·황영란 도의원, 김성수 교육장 등 내·외빈과 최영준·백길자·방춘옹·모무회 기능보유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원 2층 전시실에는 지승제조 최영준 기능장, 댕댕이장 백길자 기능장, 옹기장 방춘옹 기능장, 대장장 모무회 기능장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최 기능장은 “보관장소에 잠들어 있던 작품들이 오늘 군민들에게 나들이를 나오게 돼 너무 기쁘다”며 “우리 땀과 혼이 담긴 작품들을 보시고 많은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환동 원장은 “홍성문화원은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와 전수자들의 고귀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해 지역주민들에게 무형문화재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나가는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계기가 되고 우리 지역 문화예술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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