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발생한 익수사고… 이호저수지서 70대 남성 숨져
상태바
또 다시 발생한 익수사고… 이호저수지서 70대 남성 숨져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01.18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수지 얼음낚시 자제해야
홍성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저수지에 빠진 A씨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
홍성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저수지에 빠진 A씨를 구조하고 있는 모습.

지난 15일 서부면 이호저수지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가 접수된 지 40여 분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얼음낚시를 하던 중 얼음이 깨지면서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지난 9일 장곡면 홍동저수지에서도 2명의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하단 관련기사 참조)가 발생했지만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바 있다.

이번 사고는 홍동저수지 익수 사고 이후 불과 6일 만에 벌어진 일이다.

백승재 홍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무심코 얼음판에 들어서면 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저수지와 하천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