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지역민과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진로·심리상담센터는 내포신도시 내 정신건강 전문기업 마음두레(주)(대표 김도윤·이하 마음두레)와 관내 지역민·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마음두레 내포센터에서 체결했다.<사진>협약식에는 박선영 진로·심리상담센터장, 강미경 전문상담교수, 김도윤 마음두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의 첫 시작으로 지역의 농장을 활용한 케어팜 프로그램 ‘텃밭 가드닝 원예 테라피’를 추진하고 있다. 홍동면 풀꽃농원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박선영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지역 내 정신건강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민 모두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정신건강 영역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의 심리·정서 지원뿐만 아니라 양 기관 구성원의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음두레는 정신건강 기반 교육·연수 전문기업으로 △멘탈헬스 AI 어드바이저 △청년마음건강지원 사회서비스 사업 △기업교육·연수(갈등 관리·조직 리빌딩 등) △심리·정서지원 소진예방 프로그램 △케어팜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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