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고인재·이순애)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달 28일 구항면의 취약계층 23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했다.<사진>
이번 난방유 지원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 원 가량의 난방유를 구입해 각 가정마다 난방유를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의 생활모습을 살피는 활동까지 펼쳐 그 의미가 더 크다.
고인재 구항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사랑의 난방유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이웃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해마다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데, 특히 올해는 난방유를 지원해 주어 구항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구항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구항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나눔, 선풍기 나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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