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드론기업 윙테크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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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드론기업 윙테크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
  • 이연정 기자
  • 승인 2024.04.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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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드론기업 윙테크(대표 박건호)가 드론 제조와 교육에 앞장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UAM에 도전장을 던지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2024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됐다.

윙테크는 고정익 드론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e-VTOL 개발, 차세대 GCS개발 등 UAM 분야의 안전운행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며,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윙테크는 이번 선정을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로부터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더불어 창업 인프라, 교육과 코칭, 기술 등 다방면에서의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자로서 안정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더욱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건호 대표는 “다수의 기업이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가 있듯이, 윙테크 또한 유망한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윙테크가 지역 내 혁신적인 산업으로 발전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여 성공적인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 대표는 “외국산 UAM이 아닌 국산 UAM을 직접 제조해 한국시장에 알리고 싶다”고 밝히며 “이미 20% 시제기의 제작이 시작했고, 4월경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야심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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