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테크(대표 박건호)와 네오소프트(대표 한규정)가 지난 3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윙테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 등을 연계 활용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상호발전 도모를 약속했다.

박건호 윙테크 대표는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성을 보유한 네오소프트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간 역량 강화 등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드론 중소기업 간의 UAM 제작 협력을 위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규정 네오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UAM제작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으며 제작뿐만 아닌 모든 인프라를 동원해 중장기 프로젝트 등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관계를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성군 소재 드론기업 윙테크는 지난 2021년 설립해 드론제조·항공촬영·드론방제·드론국가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기업으로 기체 제작률 50%의 UAM 기술시제기 제작에 나섰다.

이연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