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초등학교, 학생 작가 16명 탄생 기념책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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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초등학교, 학생 작가 16명 탄생 기념책 출판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4.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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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출판 프로젝트 성료

용봉초등학교(교장 한만희)에서는 최근 4학년 학생 16명 전원이 작가로 변신해 자신들의 생각과 느낌을 담은 그림책을 출판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2학기 동안 국어 수업을 통해 홍성마을교육자원과 협력해 각자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을 제작했다.

올해 2월에 완성된 그림책은 3월 도서축제주간에 맞춰 전교생에게 공개됐으며, 출판기념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사진>

2주간의 도서축제주간 동안 출판도서 전시회, 독서 감상문 붙이기, 출판기념회 등이 차례로 열렸으며, 용봉초 학생들은 전시된 출판물을 보고 감상평을 나누는 등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작가가 된 4학년 학생들이 그림책 만들기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그에 따른 뿌듯함, 그리고 독자들이 즐겁게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소개하며 친필 사인회를 통해 독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홍성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꿈꾸는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2~6학년 학생 8명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제작 중이며, 하반기에도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용봉초등학교의 이번 그림책 출판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만들어 나가며 꿈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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